호기심 많은 아이가 자신의 힘으로 화가의 생애와 작품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그림과 함께 엮고 있다. 위인 전기식의 단순한 서술을 지양하고 마치 타임 머신을 탄 것처럼 화가가 살았던 시대와 그 작품 세계로 들어가 스스로 화가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책 속에 주어진 과제를 하나하나 해결해가면서 화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화가가 된 듯 예술적 영감이 충만해짐을 느낄 수 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서 출발해 르네상스, 브뤼겔, 반 고흐, 인상파, 르누아르, 드가, 피카소, 마티스, 샤갈, 미로, 클레, 루소, 들로네까지 화가들과 시대 사조를 여행하듯 훑어나간다. '화가의 마을'은 1989년부터 1996년까지 벨기에에서 출간됐으며, 현재 프랑스, 독일, 일본, 미국, 중국, 일본 등 20개국에 번역,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