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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청춘은 청춘에게 주기 아깝다
글쓴이
조수빈 저
출판사
파람북
출판일
2022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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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수빈

대한민국의 대표 뉴스 앵커
스물일곱, 4년 차에 KBS 〈뉴스9〉 앵커석에 앉았다. 이후 채널A 메인 뉴스 <뉴스 A>의 앵커로 자리를 옮겨 대한민국의 프라임 타임 뉴스를 20년 가까이 책임져왔다. 매일 카메라 앞에 선 시간은 ‘어떻게 말할 것인가’를 묻는 자리이자, 동시에 ‘나는 누구로서 말하고 있는가’를 묻는 자리였다.

처음에는 발음과 호흡, 전달의 기술에 매달렸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말’은 결국 ‘그 사람 자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에는 그가 20년 동안 곰곰이 생각해온, 마음을 얻는 말의 본질이 담겨 있다.

현재 누적 조회수 2,900만의 유튜브 채널 ‘조수빈큐레이션’을 운영하며 구독자들과 함께 삶의 결과 말의 결을 들여다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산문
아나운서 조수빈 에세이
때로는 엉뚱하게, 때로는 진지 모드로
세상 모든 청춘에 다정하게 건네는 찬사


KBS에서 [뉴스 9] 앵커로 활약했고, 지금은 채널A에서 주말 메인 뉴스를 단독 진행하는 아나운서 조수빈. 첫 에세이집 『청춘은 청춘에게 주기 아깝다』로 독자들을 찾아온다. 20대부터 영화 매거진에 연재한 글을 퇴고하고 최근에 집필한 원고들을 추렸다. 서툴렀지만 열정적이었고, 실수를 연발하면서 꿈을 위해 부단히도 애썼던 20대. 그리고 공영방송의 메인 앵커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으면서도, 속으로는 풀리지 않는 고민에 끙끙 앓던 30대. 삶의 그 이정표들을 돌아보며 저자는 때로는 발랄하게, 때로는 씩씩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첫 연애를 영화로, 그것도 하필이면 [엽기적인 그녀]로 배운 것을 탄식하고, 독자들에게 아나운서가 되고 싶냐고 물으며 별안간 ‘코어 근육’을 요구하는 그녀. 자신이 진행한 방송 중 최애로 간판 뉴스도 예능도 아닌, 강릉 KBS에서의 [FM음악여행]을 꼽는다. 보는 사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하나 없어(당연하다. 라디오 방송이니까) 기죽었던 것도 잠시, 그녀는 [봄날은 간다] 속 이영애에 빙의라도 한 듯 청취자들과의 인연과 첫 발령지에서의 추억을 쌓는다.

감각적이며 위트 있고, 언뜻 사소한 내용을 다루는 듯하면서도 깊이를 만들어내는 그녀의 에세이의 가장 뚜렷한 매력은 솔직함이다. 아니, 쭈볏거리는 수더분함이라고 해야 할까. 청춘이 저지르는 일들, 그 어설픔과 맹목성을 부끄럽게 인정하면서도, 그것들이 자신의 가장 큰 힘이었다며 독자들까지 살며시 포옹하는 것. 후배들에게 건네는 커리어, 인생 조언들도 깨알 같다. 그러니 이 엉뚱하면서도 다정한 언니를 어떻게 애정하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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