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의 화폐와 경제의 발달
“내가 지금 쌀이 필요한데, 이 짚신 한 켤레와 쌀을 바꿉시다.”
“그럴 수는 없소. 쌀이 짚신보다 훨씬 더 귀한데…….”
이처럼 물물교환을 할 때 물건의 가치가 달라 사람들 사이에 다툼이 생겼어요. 이런 다툼을 없애고 공평하게 물건을 바꾸기 위해 화폐가 생겼답니다. 조선 시대에는 농사 기술이 발달하고 경제가 발전하여 사람들의 직업도 다양해졌어요. 전국 곳곳에 장시가 서고, 상인들이 생겨나고, 수공업자들도 물건을 직접 만들어 팔고, 농부들도 남는 농산물을 팔았지요. 이렇게 사고파는 일이 많아질수록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폐가 필요했고, 전국 곳곳에서 널리 쓰이게 되었답니다.
엽전과 함께 굴러가는 조선의 경제 편에서는 조선 후기의 경제 상황과 화폐의 발달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 줄 거예요. 화폐라고는 한 번도 써 보지도 못한 촌놈 복돌이와 함께 조선의 경제를 주름잡아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