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디지털 시대의 정체성과 위험성
글쓴이
이현재 외 5명
출판사
앨피
출판일
2022년 6월 2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이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교수다. 사회철학과 여성철학을 전공했다. 2004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에서 인정 이론을 여성주의의 관점과 접목한 논문 『여성주의적 정체성 개념(Identitatsbegriffe aus Feministischer Perspektive)』(여이연, 2007)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8년부터 ‘도시인문학’이라는 융합 학문 분야를 구축하는 작업에 집중해 왔다. 도시성을 기반으로 친밀 관계와 감정 양식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연구하는 데 몰두했다. 2016년부터는 국내에 새롭게 등장한 온라인 기반 페미니즘에 관심을 기울이는 가운데 『여성혐오, 그 후: 우리가 만난 비체들』(들녘, 2016)을 출간했다. 최근에는 포스트휴먼, 돌봄, 신유물론, 성차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심화하고 있다. 공역서로는 악셀 호네트의 『인정투쟁』(사월의책, 2011)과 낸시 프레이저의 『모욕과 불평등을 넘어』(그린비, 2016) 그리고 로지 브라이도티의 『포스트휴먼 페미니즘』(아카넷, 2024)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하나로 연결된, 비대면 사회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가 진행한 ‘초연결시대, 이질성과 공존의 치유인문학’ 연구의 결과물이다. 코로나19는 세계가 한 몸처럼 연결되어 있다는 오래된 깨달음과 함께, 디지털의 가능성과 분열을 동시에 인식하게 했다. 21세기 디지털 세계는 마치 전염병처럼 전 세계를 하나로 잇고 있지만, 그 속도와 편재성은 비대면 사회가 안고 있는 새로운 철학적 과제를 던져 주었다. 디지털 가상화가 가져온 현실과 가상의 역전, 탈현실화, 몸에 대한 역설적인 강박, 디지털 성폭력 등디지털 시대 우리의 정체성과 철학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디지털 시대의 두 얼굴이 이번 공동저서의 주제이다.

디지털 일상의 특이성 또는 광기

김선희는 디지털 가상세계가 현실과 변별되는 존재론적 특이성과 디지털 일상의 패러다임을 묻는다. 김광연은 다른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리는 것이 단순히 얼굴을 마주 보는 것 이상의 철학적 함의를 지닌다고 강조한다. 이현재는 디지털 도시화로 인한 정신쇠약 상태가 ‘생물학적 여성’을 강박적으로 확증하려는 페미니즘의 흐름을 만드는 데에 일조했다고 지적한다. 유서연은 왜 디지털 시대에 ‘보는’ 것이 문제이며, 그것이 왜 폭력과 광기를 동반하는지 디지털 성폭력의 철학적 맥락을 짚는다. 정성미는 디지털 시대의 언어라 할 신어에 담긴 수저계급론과 혐오를 추적한다. 정락길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영화가 드러내는 혐오적인 이미지들이 인간성에 던지는 역설적인 질문을 제시한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