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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 윤리
글쓴이
알랭 바디우 저
출판사
길
출판일
2013년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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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알랭 바디우

오늘날 프랑스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로, 1937년 모로코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강의하던 중 1968년 혁명을 계기로 마오주의 운동에 투신했으며 『모순의 이론』, 『이데올로기에 대하여』 등의 정치 저작을 집필했다. 문화대혁명의 실패와 마르크스주의의 쇠락 이후 해방을 위한 또 다른 길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주체의 이론』을 출간했고, 1988년 『존재와 사건』에서 진리와 주체 개념을 전통 철학과는 완전히 다른 범주로 세웠다. 그 후 『철학을 위한 선언』, 『조건들』, 『윤리학』, 『비미학』, 『메타정치론』 등을 썼고 2006년에는 『존재와 사건』의 후속작인 『세계의 논리』에서 세계에 나타나는 진리와 관련된 문제들을 다뤘다. 2018년 『진리들의 내재성』을 출간해 ‘존재와 사건’ 3부작을 완성했다. 바디우의 첫 번째 자전적 에세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책 『검은색』은 어린 시절에서 검은색의 변증법에 이르기까지 ‘검정’에 관한 21편의 찬란한 사유를 펼쳐 놓는다.

책 소개

분야인문
작고한 동시대 프랑스 철학자들에게 바치는 헌사 형식으로 꾸려진 이 책은 바디우가 털어놓은 철학하기의 윤리라 할 수 있다. 여기 담긴 열네 명의 철학자들은 바디우 자신이 밝히고 있는 것처럼 그를 철학의 길로 인도한 스승들과 선배들이고, 지적인 대결을 벌였던 동료들이다.

이들 가운데는 들뢰즈나 데리다처럼 개인적인 불화(不和) 관계와 더불어 결코 화해할 수 없는 철학자들도 포함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이들 모두는 상속과 거부, 계승과 단절이라는 방식을 통해 바디우가 자신만의 지적 자산을 형성하도록 이끈 20세기의 장본인들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바디우 자신의 개인적인 고백의 성격과 함께 유산의 목록들을 정리하고 용도를 표기함으로써 새롭게 전유하고자 하는 철학자 바디우의 애정 어린 고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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