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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하이웨이
글쓴이
에이모 토울스 저
출판사
현대문학
출판일
2022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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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이모 토울스

미국 보스턴 출신 작가. 예일대학교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석사 논문으로 썼던 프로젝트 단편소설 「기쁨의 유혹The Temptations of the Pleasure」이 [파리 리뷰] 1989년 겨울호에 실렸으나, 그는 금융업으로 진로를 결정한다. 투자전문가로 20년 동안 일했으며, 여러 매체에 종종 글을 기고했다. 7년 동안 집필한 소설이 있었으나 마음에 들지 않아 서랍에 봉인한 그는 두 번째 소설을 준비한다. 40대 후반의 나이, 토울스는 장편소설 『우아한 연인Rules of Civility』(2011)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기의 뉴욕을 배경으로 한 토울스의 데뷔작은 20개 나라에서 계약되고, 영상화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2012년 토울스는 프랑스 피츠제럴드상을 수상했고, 이후 전업 작가의 길을 걷는다.

토울스는 20세기 전반부 상황을 주된 문학적 배경으로 삼는다. 정교한 시대 묘사를 통해 당시 사회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를 독자와 함께 향유하고, 친근한 인물들을 통해 허구의 이야기에 현실성을 부여한다. 토울스의 두 번째 장편소설 『모스크바의 신사』는 20세기 초 볼셰비키 혁명 이후 소비에트 러시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미국 독자들에게 비교적 낯선 러시아 역사와 작품, 인명과 지명이 등장함에도 이국적 신비와 과거의 향수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전작을 훨씬 뛰어넘는 대중적 성공을 이루었다.

특수한 상황하의 인간 조건을 살피는 데 탁월한 토울스는 세 번째 장편소설 『링컨 하이웨이』(2021)에서 삶의 극적인 변화를 맞이하는 문턱에 선 소년을 특유의 작가적 시선 아래에 두고, 소년의 생애 중 1954년 6월의 어느 열흘을 섬세하게 더듬어간다. 시대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람을 향한 굳건한 믿음, 이야기꾼의 기발한 상상력은 다시 한번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열흘의 여정, 그리고 평생의 변화
“새로운 길은 우리를 엄청 기분 좋은 곳으로 인도할 테지만,
때로는 새 방향이 아니라 이미 가고 있던 방향으로 갔더라면, 하고 바라는 수도 있어.”


『우아한 연인』(2011)과 『모스크바의 신사』(2016), 단 두 권의 책으로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른 에이모 토울스의 세 번째 장편소설 『링컨 하이웨이』(2021)가 현대문학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그동안 특수한 상황하의 인간 조건을 살피는 데 탁월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주었던 토울스는 이번 작품에서 인생의 극적인 변화를 맞이하는 문턱에 선 열여덟 살 소년을 특유의 작가적 현미경 아래에 두고, 독자를 1954년 6월의 어느 열흘로 데려다 놓는다.

1954년 6월 12일, 과실치사로 소년원에 수감 중이던 에밋 왓슨은 아버지의 죽음으로 조기 퇴소하여 중부 네브래스카의 고향 집으로 막 돌아왔다. 어머니는 벌써 8년 전에 집을 나갔고 아버지의 농장은 압류당한 데다, 과실치사 피해자 가족의 분노가 언제 그에게로 쏟아질지 알 수 없는 상황. 에밋은 열여덟 살이었고, 남은 가족은 여덟 살의 조숙한 동생 빌리뿐. 이제 재산이라곤 연푸른색 스튜드베이커 랜드크루저 한 대가 유일했지만, 그는 빌리를 데리고 그곳을 떠나 남부 텍사스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마음먹고 있었다.

그런데 형제 앞에 의외의 방문객이 나타난다. 에밋을 집까지 태워다 주었던 자동차의 트렁크에 소년원에서 사귄 교활하고 화끈한 더치스와 진지하고 엉뚱한 울리가 숨어들어 있었던 것. 무단이탈한 친구들과 어머니를 찾으러 캘리포니아로 가야 한다고 열렬히 주장하는 빌리에 고민하던 에밋은 결국 8년 전 어머니가 보낸 그림엽서의 소인에 의지해 대륙 서쪽 끝으로 향하기로 결정한다. 친구들이 형제의 여정에 대해 전혀 다른 견해를 가진 것도 알지 못한 채…….

하루에 한 장章을 할애하여 열흘 동안 있었던 일을 풀어놓는 『링컨 하이웨이』는 열 개의 장 제목이 10에서 1까지 카운트다운 되며, 다중적인 시점에서 전개되고, 각양각색의 배역을 맡은 인물들이 시종일관 등장하는 다층적인 작품이다. 에이모 토울스는 정교한 시대 묘사를 통해 당시의 역사와 문화를 독자와 향유하면서, 친근한 인물들로 허구의 이야기에 현실성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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