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지구인들이, 계절마다 만들어내는 경이로운 이야기,SF 전문 계간 문학잡지 〈The Earthian Tales〉, 그 두 번째 이야기“창간호가 마지막 호가 되는 것 아니냐.” [어션 테일즈]가 각종 우여곡절을 겪으며 창간될 때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 그런 말에 애정 어린 우려가, 특히 그간 척박한 땅에서도 어떻게든 SF라는 장르의 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해 왔던 수많은 창작자와 애호가들의 땀과 눈물이 섞인 것을 알기에, [어션 테일즈]는 창간호에서 걸음을 멈추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2호의 주제는 ‘시간여행’입니다.오늘의 우리가 밤하늘에서 보는 것은 아주 먼 옛날의 별들입니다. 우리는 그 별을 보고 삶의 방향을 가늠합니다.어떤 외계인들이 지금의 우리 지구를 멀고 먼 훗날 하늘에서 목격하고, 그 빛을 보며 새로운 신화를 꿈꾸게 될까요?일 년에 네 번, 계절이 올 때마다 찾아오는 어션 테일즈의 두 번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