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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수난 시대
글쓴이
김동인 외 7명
출판사
북랩
출판일
2022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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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동인

호는 금동琴童, 춘사春士. 평양 진석동에서 출생했다. 기독교 학교인 평양숭덕소학교와 숭실중학교를 거쳐 일본의 도쿄 학원, 메이지 학원, 가와바타 미술학교 등에서 공부하였다. 1917년 일본 유학 중 이광수(李光洙), 안재홍(安在鴻) 등과 교제하였다. 1919년 전영택, 주요한 등과 우리나라 최초의 문예지 [창조]를 발간하였다. 처녀작 「약한 자의 슬픔」을 시작으로 「목숨」, 「배따라기」, 「감자」, 「광염 소나타」, 「발가락이 닮았다」, 「광화사」 등의 단편소설을 통하여 간결하고 현대적인 문체로 문장 혁신에 공헌하였다.

1923년 첫 창작집 『목숨』을 출판하였고, 1924년 폐간된 [창조]의 후신 격인 동인지 [영대]를 창간했다. 1930년 장편소설 『젊은 그들』을 [동아일보]에 연재, [삼천리]에 「광염 소나타」를 발표했다. 1932년 [동광]에 「발가락이 닮았다」, [삼천리]에 「붉은 산」을 발표하였다 .1933년에는 [조선일보]에 『운현궁의 봄』을 연재하는 한편 조선일보에 학예부장으로 입사하였으나 얼마 후 사임하고 1935년 월간지 [야담]을 발간하였다.

극심한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소설 쓰기에 전념하다 마약 중독에 걸려 병마에 시달리던 중 1939년 ‘성전 종군 작가’로 황국 위문을 떠났으나 1942년 불경죄로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1943년 조선문인보국회 간사로 활동하였으며, 1944년 친일소설「성암의 길」을 발표하였다. 1948년 장편 역사소설『을지문덕』과 단편「망국인기」를 집필하던 중 생활고와 뇌막염, 동맥경화로 병석에 누우며 중단하고 1951년 6·25 전쟁 중에 숙환으로 서울 하왕십리동 자택에서 사망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일제강점기는 여성에게 어떤 시대였는가!

여성의 희생을 강요한 남성적 관습과 착취를 위한 사회 제도
그들의 비극적인 삶을 담은 중·단편 소설 8선으로 살펴보다.


인공지능과 우주여행이 상용화되고 있는 21세기에 성차별과 불평등이 문제로 불거지는 것을 넘어서 혐오와 대립으로 극심한 사회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오랜 탄압과 독재를 이겨내고 민주화를 이룩한 우리 역사의 퇴보로 보인다. 해를 거듭할수록 ‘페미니즘’이 화두에 오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누구에게도 어떠한 차별을 받을 수 없다는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약 백 년 전만 하더라도 이런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조선 후기 유교적 전통에 일제 강점기 일본의 가부장제가 결합하며 강력한 가부장적 호주제 사회가 생겨났고,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이에 따라 한국 근대 문학을 살펴보면 식민지 시대 여성의 비극적인 삶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억압받고 비참한 생활 속에 살아가는 여성들의 모습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쩐지 낯설기만 하다. 남성적 관습과 착취를 위한 사회 제도에 짓눌린 여성들은 수탈, 성착취, 가난의 삼중고에 시달리며 고단한 삶을 살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그 시절 여성들의 수난을 이해하고, 사회 구조적 억압에 대해 깨닫는 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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