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전환기에 동서양이 상대방을 어떻게 바라보았으며, 근대 학문이 동아시아에서 어떻게 교류되고 있었는가에 주목한다.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역사연구소가 2010년도 정부재원(교육과학기술부 인문사회연구역량강화사업비)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되어 출판되었다. 총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서양의 동양인식과 일본의 조선인식에서는 서양의 지리학과 동양학의 동아시아 인식 등을 검토한 세 편의 글을 게재하였다. 또한 19세기 후반 이후 독일 지리학이 식민정책의 동아시아로의 확대와 함께 지역(region) 또는 지역화(regionalization) 연구와 관련하여 어떻게 발전하였으며, 동아시아를 구획하는 내용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그 변화 과정을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