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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의 일기
글쓴이
엘렌 베르 저
출판사
소담출판사
출판일
2013년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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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엘렌 베르

1921년 3월 27일 파리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어머니 앙투아네트는 결혼 전 성(性)이 로드리그 엘리였고, 아버지 레몽 베르는 오래된 프랑스 가문 출신이다. 두 사람 모두 유대인 혈통이다. 1942년 4월 7일, 소르본 대학 영문학도였던 엘렌은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전쟁과 나치 점령하의 파리에서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암울한 시대를, 자기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일기에 기록한다. 비시 정부의 반(反)유대인법이 천천히 엘렌의 삶을 흔들기 시작하고, 그녀는 가족들과 함께 유대인 박해를 피해 거처를 이리저리 옮겨 다니다가, 1944년 3월 8일 7시 30분에 체포되었다. 수용소에서 엘렌은 발진티푸스에 걸렸고,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1945년 4월 초, 수용소가 해방되기 며칠 전 숨을 거두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프랑스 유대인 엘렌 베르가 1942년 4월 7일부터 1944년 2월 15일까지 써 내려간 일기이다. 나치 시절의 파리를 생생하게 기록한 젊은 여인의 안타까운 사랑과 절망적인 세상에 대한 고민을, 사실적이면서도 문학적으로 기록해냈다. 일기의 원본은 크라프트지 봉투 안에 초등학생용 학습장 종이들이 가지런히 정리된 형태로 발견되었는데, 많은 분량의 일기가 전부 손으로 쓰였고, 지워서 삭제하거나 가필한 부분이 거의 없었다. 텍스트가 놀라울 정도로 명확했고, 생각과 감정의 완벽한 균형 속에서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단숨에 전개되었다. 그녀의 일기는 50여 년 동안 가족의 가슴 아픈 보물로만 존재하다가, 쇼아 기념관에 기증되어 신화적인 텍스트가 되었다. 그리고 2008년 프랑스에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로 큰 주목을 받은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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