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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카의 말
글쓴이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저
출판사
메이트북스
출판일
2022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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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후기 스토아철학 대표 사상가. 고대 로마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정치인이며, 시인이자 비극작가이다. 기원전 4년 에스파냐에서 태어났으며 로마에서 자라면서 수사학과 변론술, 철학을 공부했는데 특히 스토아 철학자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젊어서는 천식과 결핵을 앓았고, 우울증으로 자살 시도도 여러 차례 했다. 늦깎이로 정계에 입문하지만 8년간 코르시카 섬에서 유배 생활을 하게 된다. 다시 로마로 복귀할 때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에게 맡겨진 직책은 어린 네로의 가정교사라는 숙명적인 자리였다. 결국 세네카는 5년 동안 네로의 가정교사로 일하고, 네로가 황제가 된 후에는 10년 동안 보좌역을 맡게 된다.

황제가 된 네로는 처음에는 선정을 베풀었으나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후로 폭정이 극에 달한다. 이에 절망을 느낀 세네카는 관직에서 물러나 학문과 집필 활동에 몰두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황제 암살 계획에 연루되었다는 의심을 받게 되면서 네로로부터 즉각 자결하라는 명을 받는다. 결국 세네카는 자신의 제자였던 황제의 명을 받들어 스스로 정맥을 끊고 독약을 마시며 생을 마감한다.

공포와 광기가 가득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부침이 많은 삶을 살아온 경험이 세네카의 철학적 근간을 만들었다. 그는 후기 스토아철학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12편의 에세이와 9편의 비극작품을 남겼다. 그가 남긴 저서들은 널리 애독되었는데, ‘제 2의 세네카’로 불리는 몽테뉴와 단테, 루소, 흄,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알랭 드보통 등 세계의 지성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그의 저서들은 이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에게 삶의 나침반이 되어주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수세기를 넘어 도착한 위대한 철학가의 인생 담론,
세네카의 말은 어떻게 현대인들을 행복하게 만드는가!


현재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가? 눈앞에 죽음이 당도했을 때 지난 삶에 후회가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가? 모두가 알다시피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그 정해진 시간 속에서 오롯이 자신을 위해 사는 순간은 더욱 적다. 계속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것일까?

이 책은 우리의 짧은 인생을 윤택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저자인 세네카는 고대 스토아 철학의 대가로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하고,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이 순간’을 충만하게 사는 것이 중요함을 말한다. 또 이성으로 감정과 욕망을 통제하는 것을 중시하는 스토아학파답게 ‘화’라는 감정에 굴복하지 않고 적절히 다스려 현인으로 성장하는 법을 제시한다. 수세기를 넘어 도착한 위대한 철학가의 가르침에 따라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면 유한한 삶을 후회 없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세네카는 마음과 행복, 화와 용서, 돈과 명예, 노년과 죽음 등 인생과 관련된 현실적인 명제들에 대해 심도 있게 사유해왔다. 특히 그는 죽음과 불행을 염두에 두고 자신을 성찰해야만 앞으로의 삶을 행복하게 영위할 수 있음을 잘 아는 철학자였다. 인간의 심리를 꿰뚫고 그 영혼을 올바르게 구원하기 위한 방법을 끝없이 고민했던 그의 철학은 행복을 좇는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값진 인생을 산다는 것은 오래 살아남는 것보다 제대로 사는 것과 관련된 문제이다. 삶은 결국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세네카의 말처럼 한없이 부족한 인생도 ‘제대로 사용하는 법만 익힌다면 충분히 길다’는 것을 깨닫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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