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위해하고 진정으로 화해하는 마음이란 어떤 것일까?
어른들도 실천하기 힘든 ‘화해하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건강하고 소중한 삶을 알깨워 주는 어드바이스 드라마!
초등학교 6학년인 현우는 남부럽지 않은 가정에서 살던 아이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가난한 동네로 이사를 오게 되고 아버지도 함께 살 수 없게 된다.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갑작스런 환경 변화로 힘들어하는 현우는, 새롭게 전학 간 학교에서도 적응을 하지 못하고 겉돈다.
이런 현우에게 같은 연립의 위층에 사는 중학생 성규가 다가오지만, 사고로 한쪽 다리를 절룩이는 성규의 친절도 부담스럽기만 하다.
그러던 중 학교에서 영어 연극 대회에 나갈 대표를 뽑게 되고, 연극 대회 출전팀을 지도하게 된 현우의 담임 선생님은 전에 있던 학교에서 이 대회에 나간 경력이 있는 현우에게 주인공을 맡긴다. 다른 아이들의 의아함을 뒤로하고 연극 연습이 시작되지만, 현우에게 쏠리는 다른 선생님들의 주목과 현우 자신의 겉도는 태도 때문에 몇몇 아이들이 현우를 멀리하게 되는데…
자기자신과 ‘화해’하고 스스로를 사랑하기까지 참으로 많은 시간과 용기가 필요했던 현우.
우리는 마음의 키가 훌쩍 커진 ‘현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