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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기특한 불행
글쓴이
오지윤 저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RHK)
출판일
2022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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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지윤

대기업에서 광고를 만들다 뛰쳐나와 ‘용케’라는 이름의 스튜디오를 열었다. 당근, TikTok 등의 브랜드를 위한 감각적이고 유쾌한 캠페인을 제작했다. 에세이, 소설, 시나리오 등 닥치는 대로 글을 쓴다. 올해는 한예종에서 영화 연출 공부를 시작했다. 활자와 영상을 두루 휘두르는 무시무시한 이야기꾼이 되기 위함이다.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 《작고 기특한 불행》과 다큐 에세이 《요즘. 광주. 생각.》을 썼다. 아, 여행 가고 싶다.

밖에서 카피라이터와 마케터로 일하고, 집에서 쪼그려 앉아 글을 쓴다. 생업이야 계속 변하겠지만 글은 변함없이 쓸 테다. 글쓰기는 중2 때도 재밌었고 30대에도 재밌으니 할머니가 돼도 재밌을 것을 안다. 쓰다 만 소설과 시놉시스가 많다. 일단, 오래 살아야겠다. 다큐에세이 《요즘. 광주. 생각》을 썼고 매주 ‘보낸이 오지윤’이라는 에세이 레터를 보내고 있다.

brunch.co.kr/@optissi89
instagram.com/sent_by_oj

책 소개

분야에세이
“삶을 둘러싼 안전장치가
한순간 풀려 버린 것 같은 날들이 있다”

나만 불행한 것 같은 날, 끝없이 읽고 싶은 글


제9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인 오지윤 작가의 『작고 기특한 불행』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너도나도 이야 기하는 소확행 대신 우리를 성장하게 하는 ‘소소하고 확실한 불행’을 따스하게 품어낸 기록이다. 세상 사람들은 다 행복해 보이는데 나만 불행한 것 같아 외로운 날, 근거 없는 “힘내” 대신 “너만 그런 거 아니야”라며 다독여 주는 친구처럼 곁에 두고 끝없이 읽고 싶은 글들이 빼곡히 담겼다. 크고 작은 불행을 마주하는 일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에 눈을 맞추는 것만큼이나 우리의 하루에 필요하다고, 작가 오지윤은 솔직한 목소리로 자신의 하루하루를 여과 없이 펼쳐 보인다.

전화 한 통에 통보된 연인과의 이별, 햇볕이 들지 않는 집에서 기찻길 소음이 들리는 집으로의 이사,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시작하면서 알게 된 “일하고 밥 먹고 똥 싸고 넷플릭스를 보는 인간”으로서의 자화상, 적게 벌고 많이 버는 삶을 꿈꾸지만 워라밸은커녕 주말 출근을 피할 수 없는 현실, 내 가족에게 찾아올 줄 몰랐던 파킨슨병에 대한 내밀한 고백과, 암 투병을 하는 동안 어쩐지 더 아름다워진 친언니 관찰기까지……. 행복보다 더 빈번히 우리 일상에 찾아드는 불행 극복기가 MZ 세대 카피라이터다운 날것 그대로의 언어로 펼쳐진다. ‘소확불’ 배틀이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 있는 우리 모두의 웃픈 현실에 “나도 거지 같아”라는 절친의 목소리로 다가와, 매일매일의 ‘빡침’을 공유하고 연대하는 즐거움을 건넬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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