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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뷰티
글쓴이
애나 슈얼 글/루시 켐프웰치 그림/양혜진 역
출판사
비룡소
출판일
2022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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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동물복지를 설파한 기념비적인 걸작

검은 말의 일생에 담긴 말들의 기쁨과 슬픔
19세기 영국 작가 애나 슈얼이 장애와 질병의 아픔을 딛고
마침내 완성한 처음이자 마지막 작품


내 생애 꼭 한 번은 읽는 영원한 고전, 「비룡소 클래식」 54번째 작품으로 19세기 영국 작가 애나 슈얼이 생애에 남긴 유일한 소설 『블랙 뷰티』가 출간되었다. 1877년 영국에서 출간되자마자 전 연령에 걸쳐 읽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1917년부터 2020년까지 열 차례 영화화되는 등 2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끊임없이 사랑받으며 세계적인 어린이책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의 성공 이후 19세기 후반 어린이책 분야에서는 의인화한 동물 화자가 등장하는 서술 기법과 ‘동물 자서전’ 형식이 크게 유행하였다. 비룡소판은 초판의 결을 살린 완역본으로, 평생 말을 모델로 삼았던 19세기 화가 루시 켐프웰치의 1915년판 삽화를 실었다.

『블랙 뷰티』는 평생 질병과 장애로 고통받았던 작가 애나 슈얼이 삶의 끝자락에서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천신만고 끝에 완성해 낸 역작으로도 유명하다. 어린 시절 겪은 사고로 다리에 장애를 얻어 평생 말의 도움 없이는 이동할 수 없었던 그는 그 헌신에 보답하듯 동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은 ‘검은 말’의 이야기를 써내려 갔다. 마침내 출간된 초판에는 ‘어느 말의 자서전’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검은 말 ‘뷰티’가 여러 농장과 주인을 거치며 겪게 된 삶의 기쁨과 슬픔은 말이 화자가 된 일인칭 시점으로 전개되어 더욱 깊고 풍부한 감동을 준다. 말에 대한 잘못된 처우를 맹렬하게 비판한, 동물복지를 설파한 기념비적인 소설로 평가받고 있으며, 2003년 BBC에서 실시한 영국인이 가장 사랑한 책 200권을 선정한 ‘빅 리드(The Big Read)’ 설문 조사에서는 5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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