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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88만원세대
글쓴이
우석훈 외 1명
출판사
레디앙
출판일
2022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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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우석훈

경제학자. 영화 〈졸업〉을 50대 중반에 보고, 개과천선했다. 결혼식장에서 같이 도망가는 연인이 불륜 상대의 딸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로미오와 줄리엣〉이 5일 남짓한 기간에 벌어지는 얘기였다는 것을 알고 매우 충격을 받았다. 도대체 제대로 알고 있는 게 뭐였나,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아왔는가, 반성 속에서 근본적으로 생활 태도를 고치게 됐다. 사랑을 위해서 못 할 일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인간은 사랑할 것을 사랑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

인생 전반을 B급 정서로 살아왔고, 심각한 건 질색이고, 정색하고 얘기하는 것은 정말 싫어한다.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었는데, 눈이 겁나게 나빠서 고등학교 때 포기한 이후로, 되고 싶은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는 상태로 평생을 살아왔다. 욕망이 없는 대신, 호기심이 맹렬하고, 바다를 비정상적으로 좋아한다. 바다에 가지 않은 달에는 금단 증상이 생겨났다. 《88만 원 세대》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 《힘내라 도서관》 등의 책을 썼다. 언젠가 한중일의 평화 경제학을 쓰기 위해서 일본과 중국 드라마를 틈틈이 보는 중이다.

책 소개

분야인문/역사
88만원 세대란?

지금의 20대 중 상위 5% 정도만이 대기업과 5급 사무관 같은 단단한 직장을 가질 수 있고, 나머지는 인구의 8백만을 넘어선 비정규직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비정규직 평균 임금 119만원에 20대 급여의 평균비율 74%를 곱하면 88만원 정도가 된다. 이 88만원도 세전 금액이다.
이 말도 안되는 돈을 받고 생활을 하고 있는 세대를 총칭하는 말이다.

간단히 말해 우리 자신, 당신의 조카, 당신의 아들, 딸이 바로 88만원 세대이다.

자신들 만의 힘을 만들어 세계로 뻗어나아가야 할 우리의 20대를
누가 이렇게 우울한 세대로 만들었는가?
분명한 것은 이들 스스로가 88만원 세대가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을 듣기만 해도 우울한 88만원 세대로 만든 그 사람들은 지금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가?
20대여! 토플책을 덮고, 그들을 향해 바리케이트를 치고 짱돌을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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