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인지언어학 및 인지과학 영역에서 전 세계적으로 매우 우수한 전문가들에 의해 인지언어학의 34개 분야를 최첨단으로 개관한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언어학자, 심리언어학자, 심리학자, 계산 모형 전문가 등에 의한 학제적 기획이며, 이들 분야에서 이루어진 최첨단의 실증적 작업에 기반한 연구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은 크게 “언어의 인지적 토대”, “개관”, “중심 주제”라는 세 개의 부로 나뉜다. 그리고 서론의 장에서 엮은이들은 인지언어학에 대해 “인지언어학은 언어 능력이 우리의 일반적인 인지 능력에 확고하게 근간을 두고 있고, 의미는 본질적으로 개념화이며, 문법은 용법에 의해 형성된다는 가정에 기초하는 언어 연구의 접근법이다”라고 정의한 뒤, 인지언어학의 역사와 미래를 고찰하고 있다. 특히, 인지언어학의 미래를 위해, ‘가설 검증과 행동 및 통계 방법의 사용’, ‘학제성’, ‘사회적 전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