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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스크린 위의 테크노피아
글쓴이
함충범 저
출판사
도서출판 박이정
출판일
2022년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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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함충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서 영화학 박사학위를, 고려대학교 중일어문학과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상태이다. 고려대학교 일본연구센터 연구교수, 나고야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객원연구원,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한국영화사, 북한영화사, 일본영화사 등을 아우르는 동아시아영화사이다. 주 전공은 식민지 시대를 중심으로 하는 한일 영화 교류·관계사이고, 계속해서 그 시기와 지역을 확대하며 연구의 지평을 넓혀 가는 중이다. 그리고 현재 사단법인 한국영화학회 국내학술상임이사,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운영위원 겸 편집위원장, 현대영상문화연구소 운영위원 겸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 발표한 주요 논저로는 「핵무기의 기술 표상과 시대적 함의: 1950년대 전반기 일본영화를 통해」(『영화연구』 80, 한국영화학회, 2019), 「한국영화사에서 일본인 관련 서술의 동향과 과제: 일제강점기를 중심으로」(『국학연구』 39, 한국국학진흥원, 2019), 「식민지 조선영화 속 대동아공영의 표상: 〈그대와 나〉(1941)에서의 ‘내선일체’ 양상을 통해」(『일본학보』 120, 한국일본학회, 2019), 「해방 후 최초의 한국영화 관련 서술이 지니는 영화사적 함의: 해방 초기(1945~1946) 영화 제작 경향과 담론 양상을 중심으로」(『인문학연구』 59,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2020), 「해방기 한국영화의 기술 여건과 입지 변화의양상 연구」(『석당논총』 77,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2020), 「최은희 감독 영화에 대한 분석적 고찰: 〈민며느리〉(1965)와 〈공주님의 짝사랑〉(1967)을 중심으로」(『구보학보』 26, 구보학회, 2020), 『모빌리티 텍스트학』(도서출판 앨피, 2021: 11인 공저), 『『경성일보』문학ㆍ문화 총서⑪ 시나리오 및 영화 평론 선집』(도서출판 역락, 2021: 2인 편역)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계열
이 책은 과학 기술의 발전과 그 발전에 따른 인간 세계의 변화를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살펴본 도서이다. 20세기를 가히 ‘영화의 시대’로 일컬을 수 있을 만큼 영화사 초기에서 현재에 이르는 약 120~30년 동안 영화의 정치적, 예술적, 산업적 영향력은 매우 컸다. 그러면서 영화 속에는 인간과 사회의 여러 면면들이 다양하게 담겨졌다. 이중에는 기술의 발달 과정에 따른 사람들의 생활상과 세계관(의 변화)을 직간접적으로 드러내는 경우도 적지 않았던 바, 특히 이러한 작품들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는 이제껏 대단히 위력적인 대중 영상 매체로 자리해 온 영화 속에 과학 기술의 발전도와 인간 세계의 변화상이 어떻게 그려졌는지에 관한 거시적이고도 심층적인 탐구를 시도하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영화 작품론, 감독론, 장르론, 영화사 등을 아우르며 개인과 집단, 공존과 통제, 낙관론과 비관론을 넘나드는 테크놀로지를 둘러싼 양가적 문제들에 관한 보다 폭 넓고도 심도 깊은 고찰을 추구하였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었으며, 목차 배열은 각 장 내 시대적 배경의 시간대 순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와 더불어 서유럽, 미주, 동유럽, 동북아시아 등 주요 문화권이 공간적 배경으로 설정되어 있다. 아울러, 내러티브(극영화)/다큐멘터리(기록영화)/아방가르드(실험영화) 영화, 정치적/예술적/상업적 성격의 영화, 장편영화/단편영화, 장르영화/독립영화 등이 포괄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제1장에서는 1890년대부터 1900년대까지 세계 여러 나라의 ‘초기 영화’들이, 제2장에서는 1920년대 미국과 유럽 각국의 이른바 ‘도시 교향곡 영화’들이, 제3장에서는 1930년대 소련에서 만들어진 뮤지컬 양식의 ‘사회주의 리얼리즘 영화’들이 분석 및 해석의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어서 제4장에서는 핵 문제를 모티브로 삼은 두 갈래의 1950년대 일본의 ‘원폭 영화’들이, 제5장에서는 타임머신을 소재화한 1980년대 미국의 ‘SF 영화’ 시리즈가, 제6장에서는 2010년대 한국영화를 비롯한 동시기 장르 영화가 그 범위 안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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