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심리학의 고전, 역대 최고의 심리학 분야 베스트셀러 드디어 출간되다
신화, 전설, 동화에 담긴 의미를 융의 원형 심리학과 여성지향적인 관점으로 분석한 심리 치유서
『월경독서』에서 목수정 작가가 세상 모든 여자들에게 권한 책!
화제의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주인공 고문영 캐릭터의 모티브를 제공한 책!
안델센의 '빨간 구두', 페로의 '푸른 수염' 등 극 중에 인용되는 동화뿐 아니라 세계 곳곳의 설화와 동화를
여성주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여성 심리학의 고전. 드라마도 아는 만큼 보인다!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은 1992년 초판이 출간된 이래 미국에서만 200만 부 이상 판매됐고, 전 세계 18개 언어로 번역된 여성 심리학의 고전이다. 국내에는 고려원에서 1994년 한국어판이 출간되었으나 이듬해 절판됐다. 초판 번역자인 손영미 교수가 원문과 꼼꼼히 대조하여 오류를 잡아내고, 20년 세월의 먼지를 털어내어 온전한 한국어 번역본으로 출간하였다.
저자는 여성의 집단무의식 안에 시공간을 뛰어넘어 존재하는 ‘어머니 늑대’ 원형을 발견하고 이를 전 세계 민담이나 설화, 동화에서 찾고 있다. 또 그 안에 숨어있는 의미와 상징을 새롭게 해석해 어머니 늑대가 여성의 삶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여성의 삶에 파탄은 어떻게 오는지, 또 어떻게 신성한 야성의 불로 이를 회복하는지 탁월한 통찰로 보여주고 있다.
야성을 잃어버린 여성은 멸종 위기에 처한 늑대와 같은 운명을 걸어왔다. 본래 여성(woman)의 어원은 늑대(wolf)에서 유래했으며, 여성과 늑대는 선천적으로 사랑이 넘치고 적응력과 직관력이 뛰어나며 씩씩하고 용감하다. 그러나 이 둘 모두는 탐욕스럽고 교활하며 호전적이라는 낙인이 찍혀 태고의 원시림과 함께 수세기 동안 약탈당하고 매장돼 왔다. 늑대가 미개지를 파괴하는 이들의 표적이 되어온 것처럼, 여성 또한 그 본능을 말살하고 정신 속의 밀림을 없애버리려고 하는 이들의 표적이 되곤 했다.
야성을 잃어버린 여성은 자신의 가장 좋은 것을 남에게 양보하고,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못하며, 자신에게 해로운 애인과 직장을 선택하기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늑대의 감각처럼 빛나는 직관은 힘을 잃었고, 사물을 분석하고 꿰뚫어보는 능력도 흐릿해졌으며, 타고난 예민한 감각도 둔해졌기 때문에 늘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이다. 이렇듯 잘못된 길에 들어서거나 내면에 큰 상처를 입은 여성들에게 이 책은 잊혀진 본능을 되찾는 길잡이이자 놀라운 심리 치유서가 될 것이다. 일반 독자들에게는 물론이거나와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 상담가들에게도 훌륭한 참고 도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