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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의 『에밀』 읽기 (큰글자책)
글쓴이
이기범 외 1명
출판사
세창미디어
출판일
2022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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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기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미국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부터 숙명여자대학교 교육학부 교수로 근무하면서 교무처장, 입학처장, 산학협력단장으로 일했다. 미국 오리건대학교 철학과 방문교수, 한국다문화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어린이어깨동무〉를 설립하여 한반도 분단의 경계를 낮추는 일에 힘쓰고 있고, 사단법인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을 통해서 새로운 교육현장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저서로 『루소의 「에밀」 읽기』, 『남과 북 아이들에겐 철조망이 없다』, 『현대사회와 교육의 이해』(공저), 『한반도 평화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공저)가 있다. 주요 논문으로 「인정정의와 분배정의에 의한 능력주의 비판과 변혁방향 모색」, 「합당한 인정을 지향하는 공동탐구로서의 평화교육」, 「제도교육의 재구조화를 위한 ‘좋은’ 학교의 교육철학·문화의 비교문화연구」가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루소의 『에밀』은 그저 자연에서 한 아이를 아름답게 기르는 낭만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루소는 『에밀』에서 근대사회가 타락하게 된 원인을 파헤치고 보잘것없는 존재로 전락한 인간의 모습을 폭로한다. 그러나 인간에 대한 희망과 애정을 잃지 않고, 인간이 가진 실낱같은 힘을 사회변혁의 큰 힘으로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제시하고자 모든 경험과 지혜를 쥐어짜 낸다. 루소는 인간을 신비화하지 않고 그렇다고 격하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인간이 가진 나약함을 강인해져야 하는 조건으로 적시하고 정성을 다하여 한 인간을 가꾸는 교육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단순히 루소의 『에밀』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이 직접 『에밀』을 읽는 것을 돕기 위하여 펴낸다. 여러 해 동안 대학 학부생들과 교사들에게 강의한 내용을 기초로 하고 자주 받았던 질문에 대한 해석과 설명을 염두에 두면서 책을 썼다. 『에밀』에서 우리가 확인해야 할 것은 사람과 사회에 대한 희망을 견인할 수 있는 교육을 향한 루소의 의지와 상상력이다. 『에밀』은 교육이 가능성의 언어이고 희망의 언어인 것을 증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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