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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업은 세상을 구할 수 없는가
글쓴이
마이클 에드워즈 저
출판사
다시봄
출판일
2013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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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이클 에드워즈

시민사회, 박애운동, 사회변화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지난 30년 동안 잠비아, 말라위, 콜롬비아, 인도, 영국, 미국 등을 오가며 기금 심사원, 작가, 시민권익 옹호자, 사회운동가, 조직운동가로 활동했다. 옥스퍼드대학에서 지리학을 전공했고, 남미 도시 빈민의 주거문제에 관한 논문으로 런던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 NGO의 세계에 입문한 그는 15년 동안 영국 옥스팜, 세이브더칠드런, 프라사드재단, 해외봉사단 등에서 운영책임자로 활동했으며, 1999년부터 2008년까지 포드재단에서 정부와 시민사회 프로그램 총책임자를 맡았다. 2008년 이후에는 사회활동가들의 네트워크 데모스의 특별선임연구원, 뉴욕대학 와그너공공서비스대학 초빙연구원, 맨체스터대학 브룩스세계빈곤대학의 초빙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10여 권의 책과 수백 편의 칼럼을 썼고, 자원 활동과 사회변혁에 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 데 기여했다. 그는 지금 아내 코라와 함께 뉴욕주의 작은 마을스완레이크에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오늘날 세계적인 기업가들은 대부분 소프트웨어와 무선통신 분야에서 독점 구조를 만들어 엄청난 부를 쌓았고, 이 기업들은 가난한 이들에게 새로운 대출을 제공하고, 씨앗이나 학교, 의약품을 만들어서 나눠준다. 하지만 이런 선행이 자본주의가 낳은 뿌리 깊은 가난이나 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마이클 에드워즈는 많은 박애자본가들은 자본주의의 근본적인 문제는 그냥 둔 채 증상만 치유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한다. 성과와 경쟁을 우선하는 기업의 방식은 연대와 인내를 바탕으로 하는 사회변혁에 맞지 않다는 것이다.

기업의 박애사업은 미국이나 세계적인 대기업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나라도 삼성을 비롯한 엘지, 현대, CJ, SK, 한화 등 대기업들이 앞장서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만 하더라도 무노조 원칙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고, 삼성반도체 노동자들의 백혈병 문제나 삼성전자서비스의 협력업체 직원 파견 문제는 여전히 뒷짐 지고 있다.

마이클 에드워즈는 기업이 정말 세상을 구하고 싶다면, 기업의 운영에서 실천하라고 주장한다. 무엇보다 좋은 기업시민으로서 세금을 충실히 납부하고, 사람들을 죽이고 이용하고 해를 입히는 상품을 생산하지 말고, 충분한 임금을 지급하고, 노동자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단기적인 이익을 위해 정책을 손바닥 뒤집듯 바꾸지 말고, 공익을 위해 시장에 적용되는 규제를 준수하고, 독점이나 시장 조작 시도를 그만두라고 일침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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