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은 홀로였던 한 남자가 한 여자를 만나서 가족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남자의 집에 있는 소파의 시선으로 그려 낸 그림책입니다. 사회가 변함에 따라 가족의 형태도 1인 가족, 조손 가족 등 다양하게 변하게 되었고, 이전의 가족 형태만으로는 가족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의 형태가 다양하게 변한다고 해도, 가족의 소중함은 결코 변할 수 없겠지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함께하고 있어서, 때로는 그 존재를 잠시 잊을 때도 있지만,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힘이 되어 주는 가족의 소중함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게 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