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에 모두 집대성되어 있는 한 국가에 대한 경이로운 탐구!
1798년 이집트를 정복하러 떠날 때, 나폴레옹은 전공이 다양한 학자들과 예술가 167명을 대동한다. 그들 중에는 당대 최고의 수학자 몽주, 화학자 베르톨레, 예술가 비방 드농과 같은 위대한 인물들과 조제프 푸리에, 조프루아 생틸레르처럼 나중에 저명해지는 아주 비범한 젊은이들이 뒤섞여 있었다. 수학자, 화학자, 엔지니어, 건축가, 박물학자, 천문학자, 의사, 출판업자, 동양 연구가, 화가, 음악가들을 망라했던 계몽주의 시대의 이 후예들은 이집트에서 3년 동안 역사상 유례가 없는 가장 뛰어난 연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나폴레옹 이집트 원정을 200여 점의 도판자료와 함께 생동감 있는 문장으로 서술한 이 책은 나폴레옹과 함께 동행한 학자와 예술가들이 수행한 위대한 학술적 성과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집트에서 그들이 수행한 학술적 업적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였다고 불릴 정도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총 12장으로 구성된 이 원정기는 1998년 여름, 『보나파르트의 학자들Les savants de Bonaparte』이라는 제목으로 「르몽드」에 연재되었으며, 여러 자료와 부록을 첨가해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본서는 도판자료의 추가 및 본문의 수정, 보완을 거듭하여 10년 만에 재출간된 『나폴레옹의 학자들』(2003년판)을 개정 증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