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픽션 작가인 미치코와 그의 반려자 나가사와(책속에서 N으로 지칭)는 어느 해 여름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에서 한 철을 보낸다. 그리고 다음 해 가을 다시 이곳을 찾는다. 토스카나의 건강한 식생활과 아름다운 풍광이 미치코의 유머러스한 글 솜씨와 나가사와의 산뜻한 삽화에 담겨 빛을 발한다. 개성 넘치는 인물들과 풍성한 먹을거리가 차려 낸 음식과 여행과 삶이 어우러지는 토스카나를 느낄 수 있다. 르네상스 문화를 길러 낸 여행지로, 풍성한 식탁으로, 추억과 현실을 나누는 사람살이의 현장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