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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알아야 세상이 보인다
글쓴이
안계환 저
출판사
no book(노북)
출판일
2022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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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안계환

‘문명 여행자’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작가이며 인류문명연구소 소장이다. 네이버에 〈문명 여행자〉라는 이름의 공식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유튜브에도 같은 이름의 채널을 운영 중이다. 이공계 출신이지만 문과 성향도 꽤 높아서 역사와 지리에 관심이 많다. 평생 취미로 읽어 왔던 역사책은 ‘문명사 덕후’로서 활동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헤로도토스를 비롯하여 역사를 기록한 인물들을 자신의 멘토로 삼고 있다. 지금은 동서양 문명사를 집필하고 강의하면서 현장 답사 활동을 통해 사실적인 사관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독서습관』, 『변화혁신, 역사에서 길을 찾다』, 『안계환의 인문병법』, 『중국핵심강의』, 『유럽을 알아야 세상이 보인다』, 『최소한의 서양고전』 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유럽의 역사와 문화, 아는 만큼 보인다
유럽 여행 떠나기 전에 꼭 읽고 가야 하는 책


유럽여행의 관문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과 노트르담성당에 가면, 우리는 연신 "우와! 멋있네!" 감탄사만 반복할 뿐. 미술관과 박물관을 가득 채우고 있는 엄청난 작품들, 대부분 그리스신화와 성서를 주제로 한 것들, 그 스토리를 모르니 정신없기만 하다. 학교에서 배우는 학과목의 상당부분이 유럽의 것이지만 막상 유럽에 와서 보니 유럽과 유럽문화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해보면 영어와 과학에는 그리스로마인의 생각이 가득 들어있고 신화와 종교는 유럽인에게 삶의 일부라는 걸 알게 된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은 신화에서 모티프를 따왔고 뉴튼의 과학은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종교와 관련 있으며, 유럽문명은 그리스의 신화에서 시작해 로마를 거쳐 종교와 철학으로 이어지는 문화의 흐름을 걸 발견할 수 있다. 문화란 어느 날 갑자기 탄생할 수 없고 이전 시대의 것을 기초로 변화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어느 시대, 어느 문명이든 자연스러운 흐름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그런데 우리는 신화 따로 플라톤 철학과 종교를 따로 읽고 배웠다. 하지만 이걸 삶의 일부로 했던 유럽인에게 이 주제들은 분리되어 있지 않았다. 플라톤이 소크라테스의 입을 빌어 에로스와 이데아를 이야기하고 몸을 떠난 영혼이 저승을 다녀오는 이야기를 말한다. 로마의 세네카는 건전한 몸에 건전한 영혼이 깃든다는 스토아철학을 삶에 적용하고 글로 남겼다. 어머니가 아이에게 영웅 헤라클레스의 삶을 이야기해주는 것과 수호성인의 이름을 딴 아이들이 성인처럼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삶이고 기본적인 문화였다. 그리스로마에서 시작되어 전해진 문화는 유럽인의 생활이었기에 자연스럽게 삶 속에 녹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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