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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당신이 좋아서
글쓴이
김영승 외 11명
출판사
곰
출판일
2013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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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영승

1958년 인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세계의 문학》 가을호에 「반성?序」 외 3편의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시집으로 『반성』, 『車에 실려가는 車』, 『취객의 꿈』, 『아름다운 폐인』, 『몸 하나의 사랑』, 『권태』, 『무소유보다도 찬란한 극빈』, 『화창』, 에세이 『오늘 하루의 죽음』 등이 있다. 현대시작품상, 불교문예작품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지우려 할수록 또렷해지는 첫사랑님께
한국 대표 시인들이 띄우는 스무 통의 러브레터


『어쩌다 당신이 좋아서』는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 20인이 첫사랑에게 쓴 서간문 형태의 에세이이다. “모든 사랑은 첫사랑이다.”라는 말처럼 시대의 가치가 아무리 변하고, 유행과 시류가 변해도 여전히 우리에게는 사랑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하다. 이 사랑은 소통을 통해서 살아 움직이는 것 아닐까.

그래서 우리나라 대표 시인 20인이 마음속 깊은 곳에 간직한 첫사랑을 호출해 그의 근황과 안부를 묻고, 첫사랑과 시인의 마음을 잇는 뜨겁고 절절한 사연을 문장에 담았다. 사랑이라는 주제로 편지를 쓴다는 것은 어쩌면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책에는 시인 개개인의 편지를 ‘육필’로도 수록하였다. 디지털 문화의 보편화로 SNS와 채팅 문화는 일상화되고 아날로그적인 접촉은 희박해지고 있는데, 이런 분위기 속에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순수한 대상인 첫사랑을 호명하고 그에게 손으로 편지를 쓰는 일은 매우 상징적이면서 호소력 짙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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