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에서 벗어나고, 아픈 곳이 낫는다는 단순한 설명으로 ‘치유’를 설명하기엔 어딘지 부족하다.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상처와 고통은 누구나 예외 없이 맞닥뜨리는 일이지만, 그것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과정은 각자 다른 방식과 시간의 싸움일 수밖에 없다.
《우먼카인드》 18호는 ‘어느새 치유에 이르다’라는 주제의 영역 안에서, 절망의 바닥을 딛고 수면 위에 올라오기까지를 담담히 고백하는 인터뷰와, 각자 다른 색깔의 단상과 솔루션으로 치유의 해법을 찾는 세 명의 에세이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