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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의 공식
글쓴이
요네하라 마리 저
출판사
마음산책
출판일
2013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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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요네하라 마리

고종석은 『여자들』에서 요네하라 마리를 다음과 같이 평가한다.“그녀의 책들이 보여주는 다감함, 날렵함, 섬세함, 유머감각 따위는, 여느 문필가가 쉽게 다다를 수 없는 경지에 있다. 나는 요네하라 마리의 충성스러운 독자다. 생전에 한 번 만나봤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숭배자이기도 하다.”

1950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러시아어 동시통역가, 에세이스트, 소설가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1960~64년에 프라하의 소비에트 학교에서 수학했다. 도쿄외국어대학 러시아어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학 대학원 러시아어·러시아문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0년에 설립된 러시아통역협회에서 초대사무국장을 맡았고, 95~97년에는 회장에 역임했다. 1992년 <일본여성방송인간담회SJ상>을 수상한 이래, 95년 『헤픈 미녀냐, 정숙한 추녀냐』로 제46회 <요미우리 문학상>, 1997년 『마녀의 한 다스』로 제13회 <고단샤 에세이상>, 2002년 『프라하의 소녀시대』로 제33회 <오야 소이치 논픽션상>, 2003년 『올리가 몰리소브나의 반어법』으로 제13회 <분카무라 두마고상>을 수상했다. 2006년 5월 25일 향년 56세에 난소암으로 별세했다.

『프라하의 소녀시대』『마녀의 한 다스』『대단한 책』『미녀냐 추녀냐』『올가의 반어법』『인간 수컷은 필요 없어』『미식견문록』『문화편력기』『발명 마니아』『팬티 인문학』『교양노트』『차이와 사이』『러시아 통신』『속담 인류학』 『언어 감각 기르기』등이 국내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동서고금의 유머를 분석하다

유머야말로 인간이 지성과 감성을 총동원해 구사해야 하는 언어 예술이다. 남을 웃기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일본의 러시아어 동시통역사로 활약했으며 작가로도 왕성히 활동한 요네하라 마리는 특유의 독설과 위트 어린 입담으로 그만의 유머를 맛깔나게 전달한다. 때로는 은은한 미소를 짓게 하는가 하면 때로는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유머의 공식』은 어떻게 하면 듣거나 읽는 사람들이 재미있어하거나 웃음을 터뜨리는 유머를 쓸 수 있는지에 대해 요네하라 마리가 연구한 결과물의 총체라고 할 수 있다. 책은 열한 가지 유머의 공식을 열한 장에 나누어 명쾌하게 제시한다. ‘저질스러운 것’ ‘야한 것’은 물론이고 문학과 종교, 정치 영역도 종횡무진으로 넘나든다.

언뜻 금기라 여겨지는 것들까지 유머의 소재로 거침없이 사용하는 ‘마리 스타일’ 유머가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은, 단순히 웃기는 데에만 목적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유머의 공식』에서 그는 일본 안팎의 여러 정치적 문제에 대해 소신 있게 발언하며 일본 내에서는 민감한 사안들에 대해서도 가차 없이 냉정한 평가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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