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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을 가졌는가
글쓴이
조정육 저
출판사
아트북스
출판일
2022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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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정육

글과 강의를 통해 옛 그림에 담긴 인간 정신의 진수를 전하는 작가이다.
전남대학교 불문과,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사, 동국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았다.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그림을 통해 동양의 정신과 사상을 알리기 위해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옛 그림을 소재로 삶의 이야기를 녹여낸 『그림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를 시작으로 『거침없는 그리움』 『깊은 위로』로 이어지는 ‘동양미술 에세이’ 시리즈, ‘불법승(佛法僧)’ 삼보(三寶)에 맞춰 불교의 진경과 동양화의 진경을 아우르는 ‘옛 그림으로 배우는 불교 이야기’ 시리즈를 펴냈다. 『그림공부, 사람공부』 『좋은 그림 좋은 생각』 『그림공부 인생공부』 등을 통해 옛 그림에 담긴 인생의 지혜와 가르침에 귀 기울이는 한편, 『조선의 글씨를 천하에 세운 김정희』 『조선의 그림 천재들』 등 어린이를 위한 책, 그림 명상 에세이 『오늘 하루도 잘 살았습니다』를 펴냈다.

책 소개

분야예술
“나도 그 사람을 가졌다!”
공자·맹자·노자·장자·주자·제갈공명·강태공·탕왕·소동파·신농·주공·맹모
팬데믹과 기후 위기 등 전 지구적 재난 속에 만나는 ‘나의 멘토들’

“나같이 볼품없는 사람이 이런 가르침을 준 사람을 만나다니. 가슴이 벅차고 두근거려 주체할 수가 없었다. 당신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물어보고 싶을 정도였다.”(「여는 글」에서)

팬데믹 시대와 ‘그 사람’

옛 그림을 생활 속으로 끌어들여 미술의 대중화에 앞장서온 저자가 이번에는 중국 성현(聖賢)들의 삶과 그들을 그린 그림으로 팬데믹 시대를 나는 우리 삶의 명암을 주시하고 처방전을 강구한다. 이 책은 옛 그림으로 읽는 성현들 이야기이자 성현의 삶에서 추출한 지혜의 사리함(舍利函)이다. 초대된 성현들은 한자문화권에서 큰 영향을 끼친 중국의 공자, 맹자, 노자, 장자, 탕왕, 우임금, 제갈공명, 소동파, 신농, 주공, 백이숙제 등 조선시대 선비들이 흠모한 ‘사상의 은사’들이다. 사상가에서부터 임금, 시인, 의사, 심지어 그림이 된 고사화(故事畵) 등을 망라한다.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에서는 이들의 초상과 이들의 고사(故事)를 소재로 한 그림이 끊임없이 제작되었다. 유교를 국시(國是)로 삼은 조선에서도 그랬다. 저자는 그 초상과 그림을 찾아주고 읽어주면서, 성현들의 삶을 이야기한다. 그것은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과 기후 위기에 처한 지금 이곳의 현실을 직시하며, 우리의 숨 가쁜 현실과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일과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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