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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글쓴이
홍자성 저
출판사
좋은땅
출판일
2022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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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홍자성

명나라 만력제 연간의 문인이다. 본명은 홍응명(洪應明)이나 한국과 일본에서는 자성(自誠)이란 자(字)로 불렸다. 호는 환초도인(還初道人)이다. 안휘성(顔徽省) 휘주(徽州) 흡현(?縣)의 부유한 상인 가문 출신이며, 그 고장의 저명한 문인 관료인 왕도곤(汪道昆, 1525~1593)의 제자로 추정한다. 대략 1550년 전후한 시기에 출생하여 청장년 때에는 험난한 역경을 두루 겪고 늦은 나이에는 저술에 종사했다. 1602년에는 도사와 고승의 행적 및 명언을 인물 판화와 곁들여 편집한 『선불기종(仙佛奇?)』 4권을 간행했고, 1610년 무렵에는 청언집 『채근담』을 간행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한자를 많이 알아야 국어 실력이 증진된다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그래서 한자 쓰기 공부를 많이 하고, 아이들에게도 많이 권유한다. 하지만, 교육부에서 추천하는 한자만 해도 1800자인데, 그 많은 한자 쓰기를 외우기란 쉽지 않다. 요즘 들어서는 한자어를 한글로 쓸 뿐, 한자를 직접 쓰지는 않는다.

캐나다에서 보낸 안식년을 전후하여, 제 아이들의 국어 실력 증진을 위해, 그리고 북미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자녀들을 위해, 그리고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음훈 위주의 한자 공부책을 찾으려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한자 없는 한자 공부’를 직접 만들어보리라 생각했고, 제가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인 『채근담』을 번역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아이들이 한자 쓰기를 배우기에 앞서 국어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한자어에 익숙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엮어 보았다.

『채근담』은 중국 명나라 말기, 홍자성이 쓴 책이다. 유교, 불교, 도교의 사상이 담긴 교훈적인 글을 모은 책이며, 마치 서양의 탈무드처럼 사람이 지혜로운 삶을 살도록 가르쳐 주는 책입니다. 『채근담』이라는 책이 아이들이 이해하기엔 벅찬 내용입니다만, 시간이 흘러서라도 여러 번 꺼내어 읽고 싶은 책이 되면 좋겠다는 것이 개인적인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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