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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옥루몽 1
글쓴이
남영로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22년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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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남영로

호는 담초(潭樵), 자는 임종(林宗)으로 경기도 용인 화곡에서 출생했다. 숙종 때 영의정을 지낸 약천(藥泉) 남구만(南九萬)의 5대손으로, 그림에 능하여 『전고대방』(典故大方)이라는 조선 후기 인명사전에 이름이 올라가 있다. 젊은 시절 여러 차례 과거에 응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 남영로는 부패한 과거제도에 환멸을 느껴 벼슬길을 단념하고, 화곡에 은거하여 제자백가서(諸子百家書)를 깊이 공부하며 청빈한 삶으로 평생을 보냈다. 은거하는 동안 옥련자(玉蓮子)라는 필명으로 지은 『옥련몽』(玉蓮夢)을 더욱 발전시켜 당대 최고의 고전소설 『옥루몽』(玉樓夢)을 집필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
지기로 맺은 인연,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남녀 호걸의 파란만장한 삶


옥황상제가 계시는 하늘나라에서 문창성군과 다섯 선녀가 만나 시를 짓고 술을 마시며 노닐다가 잠깐 잠든 사이 인간계로 내려온다. 명나라에서 각기 양창곡과 윤소저, 황소저, 강남홍, 벽성선, 일지련으로 태어나 파란만장한 만남과 시련, 당쟁과 전란을 겪어나가는데…… 인간 세상에서 이들의 인연은 어떻게 이어질까?

『옥루몽』은 19세기 초 시골의 한미한 선비로 살다간 남영로가 쓴 장편소설이다. 가족 이야기부터, 당쟁·세도정치·과거제도를 둘러싸고 치열한 갈등이 지속되는 정치사회 현실까지 담아냈다. 하늘나라 백옥루에서 문창성군과 다섯 선녀가 인간 세계로 내려와 각기 양창곡과 윤소저, 황소저, 강남홍, 벽성선, 일지련으로 태어나 파란만장한 만남과 시련, 당쟁과 전란을 겪어나가는데, 영웅적인 면모가 강하게 드러나는 인물과 풍부한 군담(軍談)이 흥미를 한껏 고조시킨다. 『옥루몽』에는 여성에게 주어진 제약과, 신분의 한계를 극복한 인물들이 나온다. 기녀 출신 여성이 한 가문뿐 아니라 국가를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서자가 과거에 급제해 한 시대를 풍미하는 영웅으로 활약하기도 한다. 『옥루몽』에는 19세기 혼란한 현실을 개혁하고자 한 남영로의 진지한 모색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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