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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글쓴이
제이슨 친 글, 그림/윤소영 역
출판사
스콜라
출판일
2013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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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섬, 갈라파고스를 소개합니다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1,000킬로미터 떨어진 바다에 이곳저곳 섬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이곳을 갈라파고스 제도라고 부르지요. 멀고 먼 이국의 섬들이지만, 우리 아이들은 언젠가 이 섬에 대해 알게 됩니다. 과학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으로 꼽히는 찰스 다윈의 자연선택설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 된 곳이니까요. 섬의 환경에 맞춰 독특한 진화를 거듭한 이곳은 희귀 생물들이 많이 사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런데 이 갈라파고스 제도는 어떻게 해서 이런 특이한 환경과 희귀 생물이 사는 곳이 되었을까요? 미국의 생태 그림 작가 제이슨 친은 과학적 정보를 토대로 무려 600만 년에 걸쳐 갈라파고스의 한 섬에서 일어난 일들을 아름답고 섬세한 필치의 그림책으로 재구성해 냈습니다. 바다 밑에서 화산섬이 폭발해 수면 위로 섬이 솟아나고, 그 섬에 생명이 깃들기 시작하고, 풍요로워질수록 많은 생명체가 살았다가, 점차 바뀌는 환경에 의해 자연 선택적으로 진화를 거듭하는 과정이 마치 한 편의 잔잔한 다큐멘터리처럼 그림책 속에 펼쳐집니다.

화산섬의 지질학적 변화나 생물의 진화라는 주제는 얼핏 어른들에게도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책에서는 어린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고 명쾌하게 설명합니다. 갈라파고스이구아나, 바다이구아나, 용암도마뱀, 갈라파고스달팽이, 갈라파고스물개, 갈라파고스줄무늬뱀, 지그재그거미, 갈라파고스땅거북처럼 갈라파고스에서만 사는 고유종들이 어떻게 오늘날의 모습을 갖게 되었는지, 섬은 어떻게 생성되고 사멸되어 가는지 등등 일반 어린이 그림책에서 만나기 힘든, 거대한 시간으로부터 파생된 지식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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