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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민모션증후군을 가진 남자
글쓴이
안현서 저
출판사
박하
출판일
2022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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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안현서

199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현재 제주 국제학교 (NLCS jeju) 12학년에 재학 중이다. 어느 날 전구가 폭발하듯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가 머릿속에 가득 차올라 글을 쓰기 시작했다. 세간에서 천재 소녀라 불리는 저자는 인간 내면의 풍경을 와유(臥遊)하듯 포착하여 청신한 문장으로 촘촘히 직조해낸다. 16세에 첫 장편소설 『A씨에 관하여』를 썼다.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기이한 존재 A씨를 둘러싼 네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엮었다. 녹록치 않은 필치와 비범한 구성력을 두루 갖춘 이 소설을 두고 문학평론가 박철화는 “여기 사건이 하나 일어났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두 번째 소설인 『민모션증후군을 가진 남자』은 환생이라는 소설적 장치를 바탕으로 인생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슬픔을 드러내지 못하고 감정을 억누르는 주인공을 통해 이혼과 자살이라는 묵직한 사회적 주제를 건드리는 한편, 진정한 구원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궁구가 집요하게 이어진다. 시대의 정신적 병리를 핍진하게 묘사하면서도 인간에 대한 선한 의지를 포기하지 않는 저자 특유의 태도는 끝끝내 생을 긍정하게 만든다.

책 소개

분야소설
존재의 불안과 상처의 근원을 어루만지는 명민하고 조숙한 소녀 작가의 뭉클한 시선, <민모션증후군을 가진 남자>
‘민모션 증후군’이란 타인에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고 감정을 억누르려는 심리 현상을 말한다. 슬플 때 우는 대신 입술을 깨물거나 손으로 입을 막는다면, 당신도 민모션 증후군일 확률이 높다.

"저 그림 속 남자는 울고 있지만 울고 있지 않아요! 그냥 우는 척을 할 뿐, 사실 아무 감정이 없는 사람 같아요!"
"나는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몰랐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을 사랑할 줄도 몰랐어요! 스스로 사랑할 줄 모르면 스스로를 용서할 수도 없어요!"

순수하다는 것은 근본적인 것, 완전한 것에 가까움을 의미한다. 그것은 어린 것, 미숙한 것으로 설명될 수 있다.
순수하기에 근원에 가닿는 시선을 여기에서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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