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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첫 공부
글쓴이
홍순범 저
출판사
카시오페아
출판일
2022년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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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홍순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에서 전임의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부교수다. 여러 학술 논문과 전문 서적의 출간에 참여하였고, 대중 서적으로는 갓 의사가 되었던 시절의 초심을 기억하고자 쓴 『인턴 일기』가 있다.
‘생명’을 수호하고 ‘고통’을 줄이는 일을 하고 싶어 의과대학에 지망했다. 생명에 직결되는 수술을 하는 흉부외과 의사가 되려 했으나, 정신이 생명 못지않게 신비롭다는 깨달음 끝에, 결국 ‘정신’을 수호하고 ‘고통’을 줄이는 정신과 의사가 되었다. 교수라는 직업의 정체성에 대해선 ‘진실을 말하는 자’라고 생각한다.
매달 수백 명의 아이와 부모를 만나 상담하며 줄곧 시간 부족을 안타까워했는데, 그것이 이 책을 집필하는 계기가 되었다. 부모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양육에 대해, 말로 더 길게 설명 드리지 못하는 아쉬움과 미안함을 느껴오다가, 이제 글로 대신 설명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책 소개

분야가정 살림
“아이는 변하지만, 부모가 알아야 할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진료 대기 2년, 20년 경력의 서울대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5만 명의 부모와 아이들을 만나 깨달은 육아의 3원칙


육아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다. 요즘은 아이를 키우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면 맘카페, SNS,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육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정보가 너무 많아도 문제다. 모든 정보를 다 찾아볼 수도 없고, 심지어 상반된 주장도 많기 때문이다. 부모들의 고민이 해결되기는커녕 혼란과 불안만 가중된다. 이럴 때일수록 ‘기본의 힘’이 절실하다. 20년 경력의 서울대학교 소아정신과 전문의인 홍순범 교수는 《엄마의 첫 공부》에서 올바른 육아의 원칙을 알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기술들을 실천하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막힘없는 아이 키우기가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수월한 육아를 위해서는 부모가 ‘아이의 정신 발달 3단계(아기-어린이-청소년)’의 특징을 이해하고, 그 단계에 따라 육아 방식에 적절한 변화를 거듭해야 한다. 아이의 발달 단계마다 부모가 초점을 맞춰야 하는 육아의 목표가 달라지는데, 1단계인 아기(0~3세) 때는 아이와 건강한 ‘애착’을 형성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된다. 이어서 2단계인 어린이(4~12세) 시기에는 해야 하는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의 구분처럼 사회에서 통용되는 규칙을 알려주는 ‘훈육’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 20년 양육의 마지막 단계인 청소년(13~18세)의 경우, ‘자립’을 목표로 품 안의 아이를 더 넓은 세상으로 내보낼 준비를 해야 한다.

이 책의 장점은 ‘애착-훈육-자립’이라는 세 가지 시기별 자녀교육의 핵심 키워드를 콕 짚어준 뒤, ‘애착-훈육-자립’을 방해하는 장애물들은 무엇이며, ‘애착-훈육-자립’을 위해 부모들이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저자의 오랜 상담 및 진료 내공을 바탕으로 상세히 펼쳐낸 것이다. 모든 배움이 그렇듯 육아에도 초석같이 단단하고 불변하는 기본을 알려주는 책만큼 힘이 되는 것은 없다. 《엄마의 첫 공부》에 담긴 ‘애착-훈육-자립’이라는 아이 키우기의 핵심 키워드를 기억한다면, 일희일비하지 않고 20년의 양육 기간 전체를 너른 시선으로 바라보며 육아의 큰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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