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과학의 세계로 들어가는 첫 번째 장소, 과학실과학실 실험 기구들에게도 세대교체가 있다는데……낯선 과학 실험 도구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나는 아직도 쓸모가 있다고!”버려질까 봐 괴로워하는알코올램프 군에게 예전처럼 대활약을 할기회가 다시 찾아올까요?과학실에 들어가 본 적이 있나요.실험 기구들이 왠지 까다롭게 여겨지지 않았나요. 항상 변함없이 그곳에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은 그들에게도 다 속사정이 있답니다. 어떤 이야기인지 들어볼까요.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과학 실험 기구들은 조심스럽고 쉽게 다다가기 어려운 것으로 느껴지지요. 이번에 한겨레아이들에서 새로 나온 《알코올램프 군과 과학실 친구들》은 과학을 가깝게 느끼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에는 참 많은 실험기구들이 나옵니다. 귀여운 캐릭터로 변신한 실험 도구들은 평소 가지고 있던 거리감을 무너뜨리고 편안하게 다가가게 합니다. 학교에서 과학실은 어린이들이 처음으로 생생하게 과학을 경험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늘 조심해야할 곳으로 인식됩니다. 교사들 역시 긴장하며 주의를 기울이는 곳이지요. 예비 초등생뿐만이 아니라, 과학실을 경험하면서 이곳을 그저 조심스러운 곳으로 느끼던 어린이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과학실의 후미진 구석이나, 다양한 여러 실험 도구들에 대해 세세하게 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