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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국가는 공모한다
글쓴이
노부타 사요코 저
출판사
그린비
출판일
2022년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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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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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타 사요코

1946년 일본 기후 현에서 태어났다. 임상심리사이며 하라주쿠 상담소 소장이다. 오차노미즈 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한 뒤 고마기노 병원에서 일했고, 기벽문제임상연구소 부속 하라주쿠 상담 실장을 거쳐 1995년 하라주쿠 상담소를 세웠다. 알코올 의존증, 섭식장애, 가정폭력, 어린이 학대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과 그 가족을 상대로 상담을 하고 있다. 저서에는『일란성 모녀의 관계一卵性母娘な?係』,『애정이라는 이름의 지배愛情という名の支配』,『키덜트 이야기アダルト?チルドレンという物語』,『가정폭력과 학대DVと虐待』,『너무 사랑한 가족이 붕괴될 때愛しすぎる家族が?れるとき』,『가족수용소家族?容所』,『만화 어린이 학대에 출구 있다マンガ、子ども虐待出口あり』(공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친밀함과 폭력의 경계는 흐릿하다. 사랑의 손길은 너무나도 쉽게 약자에 대한 신체적 폭력으로 전환된다. 『가족과 국가는 공모한다: 생존에서 저항으로』는 “화목한 가족”의 이름으로 지워진 고통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정폭력의 원인과 결과를 냉정하게 직시한다. 코로나19로 가정폭력이 증가했다는 뉴스가 보도에서 알 수 있듯이, 구조적 문제로 발생한 고통은 온전히 여성과 어린이 같은 약자에게로 향한다. 국가가 보호하는 “가정”이라는 테두리는 한순간에 무법지대로 변한다.

저자인 노부타 사요코는 40년 넘게 임상심리사로 일하며 알코올의존증, 섭식장애, 가정폭력 등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과 그 가족, 그리고 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에 이르는 다양한 이들과 상담을 해왔다. 그는 가족문제에 대한 언어 및 대응이 한계에 직면했고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썼다고 밝힌다. 저자의 논의는 여성에 대한 폭력과 아동에 대한 폭력이 완전히 별개로 다루어지는 현실로부터 시작해, 여러 문제가 혼재한 가정폭력의 양상과 그 안에서 작동하는 권력관계를 면밀히 들여다보는 것으로 이어진다. 역사적, 구조적 배경 속에서 피해자들이 어떻게 부정당했는지를 분석하며, 국가의 폭력과 가족의 폭력이 구조적으로 유사한 형태임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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