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나눈 그림책 대화 단 11분, 그래도 충분했다. 짧아서 귀한 시간이었다!” 그림책은 최고의 육아서다! 하루 11분 그림책 <짬짬이 육아> 육아서에 없는 감동이 그림책에 있었다. 아이 마음을 읽는 비법도 숨어 있었다. 그림책 한 권 읽는 데 드는 시간은 길어야 10분. 그런데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분명 같은 그림책을 함께 읽었는데 아이가 본 걸 나는 못 보고, 내가 본 걸 아이는 못 봤다. 아이가 느낀 걸 나는 못 느끼고, 내가 느낀 걸 아이는 느끼지 못했다. “맞아, 맞아!” 폭풍 공감하며 물개박수를 칠 때도 많았다. 우리들만의 그림책 속 숲은 의미 찾기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짬짬이 육아>를 통해 늘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내 아이를 잘 들여다보지 못했다는 죄책감에서 조금 자유로워졌다. 나 자신을 찾고,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그림책은 좋은 친구가 되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