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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글자로 신학하기
글쓴이
구미정 저
출판사
포이에마
출판일
2013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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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구미정

세상의 다채로운 풍광을 신학적 사유의 틀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우리 시대의 이야기꾼이자 기독교 인문학자. 매사에 심각하고 경직된 신학 풍토 속에서 그의 이야기 신학은 ‘춤추는 영’에 사로잡힌 듯 경쾌하고 자유롭다.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지구에 만연한 폭력을 고발하는 글에서도 그의 신학 언어는 발랄한 움직씨로 팔팔하게 약동한다. 하나님의 자비에 터한 살림의 영성과 돌봄의 윤리 감각은 교리나 교권 같은 답답한 울타리에 갇혀 있지 않고 하늘, 사람, 생명, 자연을 향해 활짝 열려 있다. 그의 신학이 생기를 잃지 않는 것은 시와 소설, 그림, 음악, 영화 등 동시대의 문화예술과 깊이 교감하며 사유의 진폭을 끊임없이 확장해 가기 때문이리라.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 기독교학과를 졸업했다. 생태여성주의에 바탕을 두고 신학과 윤리를 재구성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숭실대학교에서 강의하는 한편, 경기도 화성에 자리한 이은교회 목사로 활동하며, '화성으로 간 책방'을 꾸려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 글자로 신학하기』, 『두 글자로 신학하기』, 『그림으로 신학하기』, 『야이로, 원숭이를 만나다』, 『핑크 리더십』, 『구약 성서, 마르지 않는 삶의 지혜』, 『교회 밖 인문학 수업』, 『십자가의 역사학』 등이 있으며,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교회 다시 살리기』, 『작은 교회가 아름답다』, 『아웅산 수지, 희망을 말하다』, 『낯선 덕: 다문화 시대의 윤리』 등 여러 권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일상의 신학 놀이, 인문학과의 만남

사람살이가 아무리 복잡해도 그 근간을 이루는 것들은 시대를 초월하여 한결같다. 《두 글자로 신학하기》는 이렇듯 우리 삶의 기본 바탕을 이루는 ‘두 글자로 된 한 단어’ 가운데 의미 있는 12개의 단어를 뽑아, 세상과 관계하시는 하나님의 활동과 그에 담긴 뜻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풀어낸다. 우리 민족의 독특한 실존적 의미를 담고 있는 12개의 단어(정, 통, 줄, 달, 물, 몸, 길, 실, 살, 색, 문, 신, 공)를 가지고 신학적 사유를 풀어낸 《한 글자로 신학하기》는 신학적 성찰의 비중이 컸다면, 이번 책은 문학의 비중이 훨씬 높아졌다는 점과, 그로 인해 이야기 몰입도가 높아지고 읽는 속도가 더 빨라졌다는 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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