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활발한 시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요시 포럼] 동인들―김성춘, 강봉덕, 권기만, 권영해, 권주열, 김익경, 문모근, 윤향미, 이상열, 정창준, 한국현 시인-이 동인지 창간 10주년을 맞아 기념 특집호 《푸른 행성의 질주》를 출간했다.
[수요시 포럼] 동인들은 지난 10년을 반성적으로 회고하면서도, 앞으로 다가올 또 다른 10년에 대한 결연한 각오를 밝히고 있다. 이 각오의 각별한 문학적 상징이 아마도 ‘푸른 행성’의 이미지일 터이다. 이 푸른 행성은, 어쩌면 문학적 중앙과 지방을 가르는 이분법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사유와 삶의 모양으로 막힘없이 질주할 수 있는 어떤 유토피아의 이미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