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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수수께끼를 풀다
글쓴이
대니얼 데닛 저
출판사
옥당
출판일
2013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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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대니얼 데닛

이 시대 가장 독창적인 사상가로 정평이 난 그는 심리철학, 인지과학, 생물철학의 선구자로서 마음·종교·인공지능 연구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다. 마빈 민스키는 그를 ‘버트런드 러셀 이후 가장 위대한 철학자’라고 평하기도 했다. 1942년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났으며 하버드 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고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2년, 학문적 공헌을 인정받아 네덜란드의 에라스무스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터프츠 대학교에서 가장 저명한 교수직인 유니버시티 프로페서쉽을 보유하고 있으며 같은 대학교의 오스틴 B. 플래처 철학 교수와 인지 연구 센터의 소장을 맡고 있다.
데닛은 리처드 도킨스의 밈 이론을 자신의 지향계 이론에 결합하여 의식·종교·인공지능 등에 흥미로운 철학 이론을 발전시켜 왔다. 실제로 지난 40여 년 동안 《다윈의 위험한 생각》 《마음의 진화》 《마음의 설계》 《내용과 의식》 《지향적 자세》《박테리아에서 바흐까지, 그리고 다시 박테리아로》 등의 저술 활동을 통해 마음을 과학적으로 바라보는 이해의 지평을 넓혀 왔다. 그 밖의 저서로는 《의식의 수수께끼를 풀다》 《신 없음의 과학》(공저) 《자유의 진화》 《주문을 깨다》 《직관펌프, 생각을 열다》가 있다.
데닛은 강단의 학자라는 관성에서 비껴가는 고유의 표현법을 고수한다. 직관펌프라고 불리는 사고 실험으로 통념에 빠진 철학자들의 오류를 직관적으로 포착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치밀하고 정교하게 짜여진 논증과 다양한 관찰에 기반한 예증이 있다.
또한 그는 철학자를 가리켜 답을 주기보다는 질문을 던지는 데 더 재주가 많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모든 물음에 답하려는 욕망을 누르고, 열린 마음과 좋은 질문으로 낡은 관행과 전통을 깨뜨리는 철학자라면 ‘나와 세계’를 이해하는 인간의 장대한 구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책 소개

분야인문
신경생물학자, 인지심리학자, 인공지능 학자와 수년 동안 교류하고 협력한 최고의 결과물로, 인간의 의식을 전면적으로 탐구하고, 의식에 대한 새롭고 획기적인 시각을 제시하는 책이다. 대니얼 데닛은 자신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에서 의식에 관한 철학자들의 통념을 비판하고, 의식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제시한다.

그가 비판하는 통념은 다음 두 가지다. 첫째, 심리 상태의 다른 모든 속성과 명확히 구분되면서 분명히 파악되는 ‘감각질qualia(느껴진 질적 속성 같은 것)’이 의식이라는 생각이다. 둘째, 영화를 감상하듯 객석 한가운데에 앉아 뇌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관찰하고 통제하는 작은 존재 같은 것이 바로 의식이라는 생각이다. 데닛은 이를 의식의 ‘데카르트 극장Cartesian Theater’ 모형이라고 칭하고, 데카르트 이후 의식에 관한 입장이 어떻게 왜곡되었는지 강하게 비판한다.

이해를 돕기 위해 그는 과학적 사실은 물론이고, 그와 관련된 일련의 이야기, 비유, 사고 실험, 그리고 다양한 기타 장치들을 제공한다. 그 모든 것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새로운 시각을 갖고, 구태의연한 사고 습관에서 벗어나도록, 또 지금껏 믿어왔던 의식에 관한 전통적 시각과는 완전히 다른 단일하고 일관성 있는 시각으로 사실들을 체계화하도록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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