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페넘브라의 24시 서점
글쓴이
로빈 슬로언 저
출판사
노블마인
출판일
2013년 10월 2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로빈 슬로언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로빈 슬로언은 ‘로보캅’의 무대가 된 공업 도시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났다. 140자 안에 하고 싶은 말을 담아내는 매체인 트위터 회사의 매니저로 일하던 2008년, 한 줄의 트위터를 읽고 원고지 1400매에 달하는 장편 소설을 구상했다. 문제의 트윗은 "이런, 방금 24시간 도서 반환통(book drop)을 24시간 서점(book shop)으로 잘못 읽었네"라는 문구였다.
‘24시간 서점’이라는 매력적인 설정에 착안한 그는 당장 이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고, 2009년에 아마존의 킨들 스토어에 출판하게 되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모두를 충족하는 그의 독특한 글쓰기는 단숨에 그를 주목받는 작가로 만들었다. 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2012년에는 종이책으로도 출간되며 미국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 지금도 미국 아마존에는 800여개에 달하는 독자 리뷰가 달리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로빈 슬로언은 《페넘브라의 24시 서점》의 배경인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500년 동안 영업하던 서점의 불이 꺼졌다.
온 세상이 어둠에 잠겼다.”


책은커녕 어떤 종류의 종이와도 별 인연 없이 살아온 웹디자이너 클레이는 회사가 망하는 바람에 거리로 나앉을 지경이 되자 매달리는 심정으로 서점에 취직한다. 24시간 운영하는 이 서점의 주인은 기묘한 분위기의 노인 페넘브라 씨였다. 밤 근무자가 된 클레이는 손님이 거의 없는 이 서점이 왜 24시간 영업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간혹 오는 손님들은 늘 한밤중에 찾아와 서가를 둘러보지도 않고 곧장 암호 같은 제목을 대며 뒤쪽 서가의 책들을 요구한다. 궁금증을 참지 못한 그는 "절대 책을 펼쳐보지 말라"는 규칙을 어기고, 이 일을 계기로 페넘브라 씨가 갑자기 자취를 감춘다. 단 한 번도 불이 꺼지지 않았던 서점이 어둠에 잠기자 한밤중의 단골 손님들은 대혼란에 빠지는데…….

클레이는 손님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또 자신의 일자리를 잃지 않기 위해 겁 없이 500년의 미스터리에 뛰어든다. 분필과 석판, 종이와 잉크를 사용해 책 한 권 한 권을 읽으며 암호를 풀어온 ‘부러지지 않은 책등’과, 모든 걸 컴퓨터 명령키 몇 개와 인터넷, 불법 스캐너로 해결해온 디지털 괴짜가 만난 것이다. 과연 마법은 일어날 수 있을까?

작품 속에는 아는 사람들만 알아볼 수 있는 사실과 허구가 교묘하게 배치되어 있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출판과 인쇄업에 한 번이라도 관심을 가져봤다면 들어봤을 만한 이름이 있다. 바로 베네치아의 인쇄업자인 ‘알두스 마누티우스’다. 소설에서 중요한 장치로 다뤄지는 내용 중에‘구글북스 라이브러리 프로젝트’가 있다.《페넘브라의 24시 서점》을 읽는 또 다른 재미는 책과 도서관이 겪어온 기나긴 변화의 흐름을 비유적으로 드러내며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는 장치로 활용했다는 점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