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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죽지 않고 살아내줘서 고마워
글쓴이
민슬비 저
출판사
책들의정원
출판일
2022년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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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민슬비

1998년 경기도 어느 한적한 곳에서 태어난, 지극히 평범하고 싶었던 소녀. 누구보다 빨리 가려고 부단히도 애를썼지만, 남들보다 조금 늦은 삶을 살아갈 뿐이다. 하지만 이것도 나쁘지는 않다. 오히려 좋을 수도 있겠다.

사춘기로 고민해도 부족할 어린 시절부터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많이 아팠다. 대학에 진학하고서는 죽도록 평범하게 살고 싶은 절실한 이유가 생겨 치료에 전념했다. 때로는 폭풍처럼, 가끔은 고요한 새벽녘 같던 당시의 감정과 감성을 SNS에 글로 적어나갔다.

2018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독립출판물『죽지 않고 살아 내줘서 고마워』를 출간, 자신처럼 마음의 병을 안고 살아왔던 독자들에게 뜨거운 공감의 박수를 받았다. 거인의 어깨로도 짊어질 수 없을 것만 같은 경험의 무게를 통해 한 사람에게라도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지금도 펜을 들고 노트를 꺼낸다.

책 소개

분야시/에세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독립출판물로 출간된 후, 독자들 및 언론을 통해 ‘제2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라 칭송받은 에세이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저자는 우울증 및 공황장애를 오랫동안 겪어왔는데 어떻게 이를 극복해 나갔는지를 이 책을 통해 내밀하게 그려낸다. 이제 겨우 스무 살을 갓 넘긴 소녀와 다름없는 저자는 성장하면서 가정폭력, 경제적 어려움, 부모의 이혼, 주위의 차별과 오해 등 인생의 악몽 같은 상황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어느 날 발생한 자살 시도 이후 ‘나는 왜 아프게 되었을까’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병원 입원, 상담센터 방문 등 다방면으로 애를 쓴다. 결국 저자는 깨닫는다. 마음의 아픔은 치유되어야 한다는 것을. 결코 혼자의 힘만으로는 치유될 수 없다는 것을. 그리고 단 한 명이라도 곁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마음이 너무나도 아팠던 푸르른 봄과 같은 스무 살의 청춘은 조금씩 세상을 향해 해맑은 새싹을 틔우기 시작한다. 더불어 이 이야기는 너와 나의 이야기이자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 수도 있음을 저자는 내밀하게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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