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하면 돼!’에서는 친구들과 눈사람을 만든 캐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눈이 펑펑 내린 날, 캐시와 친구들은 다 함께 눈사람을 만들었습니다. 나뭇가지로 만든 코, 자갈로 만든 두 눈. 캐시와 피치는 눈사람이 마음에 쏙 들었지요. 하지만 누크의 눈에는 눈사람이 너무 못생겨 보였지요. 그래서 누크는 자기 마음대로 눈사람을 발로 뻥 찹니다. 눈사람 만들기에 실패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부서진 눈사람을 보자 캐시와 피치의 마음이 아팠습니다. 물론 누크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지요. 이때 캐시는 눈사람을 새로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누크의 마음에도 쏙 들게 말이에요. 실패했다고 실망하거나 화를 내는 대신 친구들의 마음까지 이해하고 배려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캐시의 지혜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창의적인 문제해결 방법을 찾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