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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잔타 미술로 떠나는 불교여행
글쓴이
하진희 저
출판사
인문산책
출판일
2013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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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하진희

인도미술사학자.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에서 직물디자인을 공부했고, 인도 국립 비스바바라티대학에서 미술사학 석사 및 박사를 취득했다. 제주대 미술학과에서 25년간 후학을 가르쳤고, 현재는 제주대 스토리텔링학과 대학원에서 문화와 신화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2,000여 점 이상의 인도미술품을 수집·소장하여 제주 대학교박물관, 청계천문화관, 충북대학교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대구대학교박물관,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인도신화전’을 개최했다. 매해 겨울이면 인도 산티니케탄을 찾아가 글쓰기를 즐긴다.
《천상에서 내려온 갠지스강》 《평화를 부르는 타고르의 교육 도시, 산티니케탄》 《인도 민화로 떠나는 신화 여행》 《인도 미술에 홀리다》 《아잔타 미술로 떠나는 불교 여행》을 집필했고, 《인도의 신화》를 번역했다.

책 소개

분야예술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 성당은 잊어버리고 인도의 아잔타 석굴을 보라!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나딘 고디머는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등 미켈란젤로의 천재성이 드러난 시스티나 성당보다도 인도의 아잔타 석굴에 주목한다. 1983년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아잔타 석굴은 기원전 1~2세기에 조성되기 시작하여 기원후 7세기까지 약 900여 년에 걸쳐 조성되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가 천 여 년의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아잔타 석굴에는 2천 년 전에 그려진 그림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세속과 종교를 넘나드는 뛰어난 그림들이 그려져 있으며, 조각들이 새겨져 있다. ‘깨달음을 얻은 후 아내 아쇼다라와 아들 라훌라 앞에 나타난 부처’, ‘죽어가는 공주’, ‘난다 왕자의 출가’ 등을 비롯하여 부처가 싯다르타 왕자로 태어나기 이전 전생 행적을 묘사한 25편의 자타카 이야기가 벽화로 그려져 있다. 아잔타 벽화의 자타카에는 윤회를 믿으며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아잔타 미술은 불교미술과 불교문화의 정수를 보여줄 뿐 아니라 건축, 역사, 불교사 연구의 중요한 자료들이다.

저자의 발길은 2000년 전 부처의 전생 행적을 따라 불교미술 순례로의 구도 여행을 떠난다. 책에는 비교적 상태가 우수한 16편의 자타카 이야기들을 통해 아잔타 벽화의 그림에 대한 세심한 해석을 덧붙임으로써 불교의 가르침을 쉽게 설명해주고 있으며, 아잔타 석굴의 위대함을 새로운 미학적 시각에서 전달해주고 있다. 이 책은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초기 불교미술에 대한 미학서이자 색채로 쓴 불교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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