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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 예술이 흐르는 도시
글쓴이
구지원 저
출판사
삶창(삶이보이는창)
출판일
2013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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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에세이
비우리옹, 기뇰 인형극, 카뉘, 초콜릿 명가 베르나숑, 예술의 거리……
강이 흐르듯 예술이 흐르는 도시, 프랑스 리옹


사람들은 프랑스 파리, 하면 대번에 에펠탑을 떠올린다. 에펠탑은 초등학생도 알 법한 세계적인 명소이니까. 리옹이라면?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한 리옹은 파리에서 약 37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으며, 프랑스에서 파리 다음으로 큰 대도시이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프랑스 유명 축구팀 ‘올랭피크 리옹’을 떠올릴 것이다. 유네스코에서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 ‘비우리옹’이나 푸르비에르 대성당, 루이 14세 동상 등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리옹을 안다고 할 수 있을까. 사실 우리는 에펠탑 같은 유명 명소를 볼 때보다, 사람 냄새 나는 뒷거리에서 진짜 파리를 만나기도 한다. 도시의 진가는 사람들과의 관계, 도시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찰에서 비롯된다. 두 발로 뛰고 생각하고 묻고 대답해야 그 진가에 접근할 수 있다.

책은 지도에는 나오지 않는 도시의 깊은 속내를 들여다볼 수 있는 산문집이다. 이 책을 쓴 구지원 씨는 프랑스 리옹으로 건너갔다가, 그곳의 문화와 예술에 관심을 가지면서 장인과 예술가들을 찾아다녔다. 저자는 문화유산 도시 리옹을 만들어가는 장인과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해 열여섯 권의 노트에 담아 왔다. 유명 명소나 예술품 중심이 아닌 그 문화유산을 지키고 만드는 사람들의 자부심과 꿈, 열정을 기록한, 론 강과 손 강이 흐르듯 예술이 흐르는 도시, 프랑스 리옹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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