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전 중 이처럼 극명한 대결 구도를 보이는 이야기는 없었다!
《초한지》는 진시황의 죽음에서부터 한나라가 건설되기까지 중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를 담은 이야기로, 춘추·전국 시대의 《열국지》와 위·촉·오 세 나라의 이야기를 담은 《삼국지》 사이의 교량 역할을 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최고의 라이벌이라 해도 좋을 항우와 유방의 극명한 대립 구도를 통해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어 모든 이가 즐겨 읽는 중국 고전의 하나로 자리 잡은 작품이다.
역사에 ‘만약’이라는 가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초패왕 항우가 유방 대신 중국을 통일했다면 중국의 역사, 나아가 동북아시아의 역사는 달라졌을 것이다. 힘이 장사와 같았던 초나라 귀족의 후예 초패왕 항우가 농민 출신의 유방에게 백 번을 이기고도 고작 단 한 번의 패배로 모든 것을 잃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
중국 대륙의 패권을 두고 겨루는 두 인물의 활약상을 원전의 감동을 그대로 살리고 한권의 책으로 모았다. 이 한 권으로 중국 고대 역사의 흐름뿐 아니라 진정한 리더십과 인간관계의 기본,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전술을 익힐 수 있다. 장이야, 멍이야! 항우와 유방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