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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행력
글쓴이
캐스 R. 선스타인 저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22년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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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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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 R. 선스타인

미국에서 논문 인용 횟수가 가장 많은 법학자로,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교수다. 그는 지난 15년 동안 행동경제학의 선두에 서 있었다. 하버드 로스쿨의 행동경제학 및 공공 정책 프로그램(Program on Behavioral Economics and Public Policy)을 설립했으며 현재 소장을 맡고 있다. 2018년에는 노르웨이 정부로부터 ‘법학과 인문학 분야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홀베르그상(Holberg Prize)을 수상했다. 2020년에 세계보건기구는 그를 ‘건강을 위한 행동 통찰 및 과학(Behavioral Insights and Sciences for Health)’의 기술자문위원장으로도 임명했다. 2009~2012년에는 백악관 정보규제국에서 행정관으로 일했고, 이후 정보 및 통신 기술 대통령 검토위원회와 국방부 혁신위원회에 몸담았다. 의회위원회를 비롯하여 UN과 유럽위원회, 세계은행 및 각국 정부의 관료를 대상으로 법률 및 공공 정책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국 행동 통찰팀(Behavioral Insights Team)의 자문으로도 있다. 수백 편의 논문과 함께 리처드 탈러(Richard H. Thaler)와 공동 집필한 베스트셀러 《넛지》를 비롯하여 탈리 샤롯(Tali Sharot)과 공동 집필한 근간 《룩 어게인》까지 수십 권의 책을 썼다. 현재 아내와 자녀, 반려견과 함께 매사추세츠주 콩코드와 워싱턴 D.C.에 거주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눈먼 자유보다 똑똑한 개입이 낫다!
넛지와 자유의 문제


〈넛지nudge〉의 뜻을 정확히 모르는 사람도, 남성 소변기에 붙은 파리 스티커처럼 기발한 아이디어와 관련된 것쯤은 안다. 타인의 행동을 이끄는 부드러운 개입을 뜻한다. 더 학술적으로 표현하면 행위자의 〈선택의 자유〉는 보존하되 그들의 의사결정을 특정한 방향으로 몰아가는 개입 방식이다. 그러나 아무리 〈부드러운 개입〉이라지만 〈넛지〉는 오랫동안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서 선택자의 자유를 빼앗는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넛지〉의 선구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캐스 R. 선스타인은 이런 오해에 맞서 우리가 알고 있던 자유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한다. 진정한 자유를 누리려면 〈선택의 자유〉 못지않게 삶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능력이 요구된다는 것. 곧 넛지는 자유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 확장한다는 주장이다.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홀베르그상(2018년) 수상 강연에 기반한 이 책에서 선스타인은 어떤 목표를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게 해주는 능력을 〈항행력Navigability〉이라고 부른다. 건강이나 돈, 일자리, 자녀, 혹은 인간관계의 문제와 관련하여, 사람들은 각자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내비게이션과 같은 도움을 필요로 한다. 정보가 부족하거나 자기통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잘못된 선택으로 자유를 위협받는 반면, 똑똑하게 설계된 사회 환경 속에서 개개인은 더 나은 선택을 하고, 자유를 넓힌다. 다양하고 생생한 사례로 가득한 이 책은 우리가 진정한 자유를 누리기 위해 어떤 고민이 필요한지 뛰어난 통찰력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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