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한국 근대 공업사 1876~1945
글쓴이
배성준 저
출판사
푸른역사
출판일
2022년 8월 22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배성준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일제시기 경성 공업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익법연구단 연구원, 명지대학교 국가기록원 연구원,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센터 연구원, 고구려연구재단 및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식민지 자본주의 연구에서 출발하여 영토문제 연구를 병행하다가 동아시아 자본주의의 근대적/식민적 형성이라는 주제에 주목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1980~90년대 민중사학의 형성과 소멸〉(2010), 〈대만과 조선에서 식민지 화폐영역의 형성〉(2012), 〈19세기 후반 왕립지리학회의 만주와 백두산 탐사〉(2017), 〈1910~20년대 조선총독부의 압록강-두만강 지역 조사와 경계 인식〉(2021)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원료·기술·자본의 종속과 판치는 군수하청
일제강점기 ‘공업화’의 본질을 파헤치다

이 책은 식민지 자본주의의 근대적·식민적 형성이라는 관점에서 1876년 개항에서 1945년 식민지 해방에 이르는 식민지 공업의 재생산구조와 발전의 한계를 해명하고자 하였다.

식민지의 부와 노동을 수탈하는 산업화

먼저 식민지 자본주의의 근대적·식민적 형성이라는 관점에 서서 식민지를 바라본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민족주의 인식에서 식민지란 이민족에 의한 정치권력의 탈취 및 이로 인한 정치적 억압이나 폭력으로 인식되었고, 그 때문에 식민지에서는 민족국가가 지향해야 할 보편적인 가치로 생각했던 근대화, 산업화란 들어설 여지가 없었다. 식민지의 산업화는 피지배 민족의 부와 노동을 빼앗는 기형적인 것 또는 파행적인 것으로 여겨졌다. 반면 1960~70년대 경제성장의 역사적 기원을 식민지 공업화에서 찾는 (식민지)근대화론의 인식에서 식민지란 경제성장의 조건으로서만 의미를 가질 뿐이다. 식민권력의 정치적 억압이나 폭력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부수적인 조건으로 치부되고, 일본의 식민지 투자와 식민권력의 지원, 산업화의 내부적 요인과 조선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강조된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