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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여기 난민
글쓴이
장창은 외 8명
출판사
온샘
출판일
2022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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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창은

서울에서 태어났다. 국민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민대학교 국사학과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에서 강의하였다. 2015년 9월부터 제주대학교 사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북악사학회 회장과 신라사학회 편집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고구려발해학회·신라사학회·한국고대학회·한국고대사탐구학회 등에서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삼국의 상호 관계와 영역사에 대한 연구논문 30여 편을 발표하였다. 지금도 삼국의 전쟁과 영역사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고대 탐라국 연구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역사 연구의 성과를 대중들과 공유할 때 그것이 진정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개인 저서로는 『신라 상고기 정치변동과 고구려 관계』(2008)와 『고구려 남방 진출사』(2014)가 있고, 편역서로 『삼국사기』(2009)와 『동경잡기』(2009)를 출간하였다. 함께 지은 책은 『신라 속의 사랑, 사랑 속의 신라』(2006·2008), 『고대 안동의 역사와 문화』(2009), 『서울 2천년사⑥-삼국의 각축과 한강』(2015),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12-신라의 대외관계와 국제교류』(2016), 『쉽게 읽는 서울사-고대편』(2018)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역사적으로 난민은 늘 우리 곁에 있었다. 나라를 잃은 유민들,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한국인들은 자기 역사와 땅으로부터 유리된 앞이 막막한 난민이었다. 최근 우리가 마주한 난민의 출현은 근대 국민국가의 분할과 탄생에 연동된 “경계 밖으로 쫓겨난 삶”을 배경으로 한다. 난민은 경계를 넘어 우리에게 우리가 누구인지 묻는 존재였고, 우리는 갑작스럽게 출현한 낯선 타자에게 혐오와 증오의 감정을 드러냈다. 우리들의 마음 상태는 신자유주의가 유포한 시장맹신주의와 경쟁, 성장신화에 붙들려 황폐해져 있었고, 우리 안에서 이미 증오와 혐오의 감정을 키워오고 있었다. 우리는 인간을 고립된 이기적 행위자가 아니라 불완전하기에 타자와 협력하고 연대해야만 하는 존재로 다시 정의해야만 한다. 그래야 타자들에 대한 공포가 혐오와 증오로 왜곡되어 나타나지 않고, 이질적인 타자와의 만남에서 이질성을 불편해하지 않으면서 이질적인 이주자들이 자신들의 방식대로 자기 몫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연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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