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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야호(하)
글쓴이
하근찬 저
출판사
산지니
출판일
2022년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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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하근찬

하근찬은 우리에게 『수난 이대』라는 단편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이다. 그는 1931년 경상북도 영천에서 태어나 6·25 동란을 전후하여 5년간 초등학교 교사를 지냈다. 1955년 [신태양사] 주최 전국 학생 문예 작품 모집에 소설 [혈육]이 당선된 경력이 있었지만 그를 문단에 데뷔시킨 것은 195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던 단편 『수난 이대』였다.

1959년 교육 주보·교육 자료사 기자로 재직했으며, 1969년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그 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계속하여 이후 1970년 『족제비』로 제7회 한국문학상을, 1981년 『산에 들에』로 조연혁 문학상, 제1회 요산문학상을 받았으며 1989년 『작은 용』으로 유주현 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수난 이대』, 『나룻배 이야기』, 『흰종이 수염』, 『왕릉과 주둔군』, 『산울림』, 『검은 자화상』, 『제국의 칼』, 『달섬 이야기』, 『월례소전』등이 있다. 2007년 11월 25일 타계, 충청북도 음성군 진달래공원에 안장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
단편적으로 알려졌던 소설가 하근찬,
그의 문학세계를 새롭게 바라보다

한국 단편미학의 빛나는 작가 하근찬의 문학세계를 전체적으로 복원하기 위해 ‘하근찬 문학전집 간행위원회’에서 작가 탄생 90주년을 맞아 [하근찬 문학 전집]을 전 21권으로 간행한다. 하근찬 문학세계의 체계적 정리, 원본에 충실한 편집, 발굴 작품 수록, 작가연보와 작품 연보에 대한 실증적 작업을 통해 하근찬 문학의 자료적 가치를 확보하고 연구사적 가치를 높여, 문학연구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총 3부로 구성된 장편소설 『야호』는 태평양전쟁 시기부터 한국전쟁 직후까지를 배경으로 한다. 『야호』는 갑례라는 여성인물을 중심으로 식민지시기와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시기의 수난사가 그려진다. 전쟁이 끊이지 않는 역사 속에서 여성들이 살아온 세계라는 것은 언제나 불안하고 위태위태한 것이 아니었을까. 그 위태로운 세계 속에서 외할머니는 어머니에게, 어머니는 딸에게, 언니는 여동생에게로 전한 꽃과 나비가 새겨진 귀물스러운 놋요강이 만들어낸 ‘이어짐’은 남성들의 ‘족보’에는 기록되지 않는 이어짐의 감각이었다. 시대가 이리저리 바뀌고 전쟁이 몇 번이나 이어져도 있는 듯 없는 듯 방의 한 구석에 밀려나 있었던 요강이 전해온 전설이 바로 『야호』의 세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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