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흰둥이 야만인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글쓴이
프랑수아 가르드 저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13년 10월 3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프랑수아 가르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인 프랑수아 가르드는 고급관료양성기관인 프랑스 국립행정대학(ENA)을 졸업하고 프랑스령 남극 지방 상급행정관, 뉴칼레도니아 행정국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그르노블 행정판사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흰둥이 야만인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로 첫 소설에 수여하는 공쿠르상을 비롯하여 장 지오노 상, 아메리고 베스푸치 상, 엠마뉘엘 로블레스 상, 리모쥬 문학상, 에드메드라로슈푸코 상, 오르탕스 뒤푸르 상, 모리스 두세 독자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소설 《세 개의 관을 위하여》가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
문명과 야만, 이성과 광기의 눈부신 고찰
첫 소설에 수여하는 2012 공쿠르상 수상작


2012년 공쿠르 신인상을 수상한 《흰둥이 야만인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는 ‘문명’과 ‘야만’이라는 대립되는 개념을 몸소 경험한 실존인물 ‘나르시스 펠티에’의 삶을 소설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강력한 서사와 팽팽한 긴장감으로 페이지를 쉼 없이 넘기게 하는 이 소설은 프랑스에서 첫 소설에 수여하는 공쿠르상을 비롯한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소설은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나르시스의 과거를 다루는 장과 지리학자 옥타브 드 발롬브룅이 파리 지리학회장에게 보내는 편지가 교차하며 진행된다. 소위 ‘야만족’의 재사회화를 거치며 문명의 기억을 모두 잊은 나르시스와, 그를 맡아 거둔 지리학자 옥타브 드 발롬브룅. 둘 사이의 교류가 깊어질수록 나르시스는 문명사회에 다시 적응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고, 옥타브는 그간 자신이 지니고 있던 ‘문명/야만’, ‘이성/광기’, ‘진보/퇴행’ 등의 대립항이 산산이 부서져 나감을 깨닫는다.

스무 살이 채 되지 않은 어린 나이에 문명과 야만의 세계를 두 번씩 넘나든 나르시스 펠티에. ‘야만’의 세계, 즉 모든 상식과 관념, 사용하는 언어조차 모두 다른 세계에서 나르시스는 소통의 단절을 맛본다. 그의 내부에서는 ‘선원’과 ‘야만인’라는 두 가지 자아가 싸움을 벌인다.
영혼의 내면이 ‘전쟁터’처럼 너덜너덜해진 나르시스는, 그럼에도 실낱같은 희망을 붙들고 자신의 실존을 찾아 나아간다. 시련 앞에서 굴복하지 않은 한 인간의 위대한 생존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에 독자들에게 더 큰 울림을 가져다준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